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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고 의지하라

시편 복음............... 조회 수 3069 추천 수 0 2010.12.11 09:18:25
.........
성경본문 : 시115:1-18 
설교자 : 한태완 목사 
참고 :  

여호와를 경외하고 의지하라

 

본문: 시115: 1- 18

“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그와 같으리로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복을 주시되 이스라엘 집에도 복을 주시고 아론의 집에도 복을 주시며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곧 너희와 너희의 자손을 더욱 번창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너희는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 복을 받는 자로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사람에게 주셨도다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로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

 

어느 날 런던의 한 클럽에서 문학인들이 만나 역사에 빛나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들 중 하나가 "만일 밀턴이 지금 이 방안으로 들어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자 "그가 살아있는 동안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것을 생각해서라도 열렬하게 환영해 주고 싶은데"라고 대답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온다면요" 라는 물음에는 "그에게 모두 일어나 영광의 관이라도 씌워주고 싶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가 걸어 들어오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모두들 골똘히 생각하고 있을 때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 발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드려야 할 것입니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언제나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거슬리거나 섭섭하게 하거나 노하게 할까 하여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늘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며 죄악을 멀리 함으로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강퍅한 사람은 언제나 마음이 완악해서 하나님 앞에 순종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고집을 피우고, 회개할 줄 모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그 강퍅한 마음으로 인해 재앙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강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니라"(잠28:14) 잠언 1장 7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그리고 시편 115편 13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본문은 극심한 고난가운데 처했던 시인이 하나님이 매우 놀라운 방법으로 자신을 구원해 주신 것을 감사하기 위해 기록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인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까?

 

1. 하나님을 경외하라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시34: 9)

어느 날 런던의 한 클럽에서 문학인들이 만나 역사에 빛나는 사람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들 중 하나가 "만일 밀턴이 지금 이 방안으로 들어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하자 "그가 살아있는 동안 제대로 인정받지 못한 것을 생각해서라도 열렬하게 환영해 주고 싶은데"라고 대답했습니다. "셰익스피어가 온다면요" 라는 물음에는 "그에게 모두 일어나 영광의 관이라도 씌워주고 싶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이렇게 물었습니다. "그러면 예수 그리스도가 걸어 들어오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모두들 골똘히 생각하고 있을 때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 발 앞에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경배드려야 할 것입니다."

'항상 경외하는 자'는 언제나 마음속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거슬리거나 섭섭하게 하거나 노하게 할까 하여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늘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애쓰며 죄악을 멀리 함으로 복을 받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잠19:23)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의 복

본문 13절 말씀을 다시 봉독하겠습니다.

“높은 사람이나 낮은 사람을 막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시리라”

세상에 축복이 많으나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오는 축복처럼 귀한 것이 없습니다. 무슨 축복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받습니다(시112:1), 부족함이 없습니다(시34:9) 긍휼히 여김을 받습니다(시103:13). 양식을 주십니다(시115:5). 소원을 이룹니다(시145:19). 장수합니다(잠10:27). 재앙을 당하지 않습니다(잠19:23). 칭찬을 받습니다(잠31:30). 여호와 앞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됩니다(말3:16, 계21:27). 치료의 광선을 받습니다(말4:2). 즉 신유의 축복입니다. 우리의 기도와 간증을 들으십니다(말 3:16). 특별한 소유를 삼으십니다(말 3:17). 긍휼히 여기십니다(말 3:17) 참과 거짓, 선과 악을 분별하는 지식을 주십니다(말 3:18), 자유함이 있습니다.(말4:2, 고후3: 17), 원수가 발 앞에 엎드립니다.(말4:3, 사60:14)

이러한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자의 마땅한 도리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시128: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시128:4)

 

2. 우상 숭배하지 말라

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것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에 집착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탐심은 우상숭배입니다.(골3:5) 어떤 사람들은 먹는 것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의 신은 배입니다.(빌3:19) 또 어떤 이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의 신은 재물입니다. 그런데 우상숭배는 실로 어리석습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십니다. 우상숭배자는 결코 하늘나라에 가지 못합니다.(고전6:9, 계22:15) 우리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 것은 물론이거니와 결코 스스로에게도 영광을 돌려서는 안됩니다.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주의 이름에 돌리소서.”(1절)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이것이 기도에서 이루어야 할 가장 높고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따라서 이것이 주기도문의 첫 간구가 되었습니다. 그 구절이 뒤이어 나오는 내용을 이끌어 가는 지침인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등의 간구를 하기 위하여 제일 먼저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이스라엘을 비난하던 이방인들의 입을 영원히 다물게 할 내용이 나옵니다. 먼저 그들이 하는 비난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 “어찌하여 열방으로 저희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2절)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고 묻는 이방인이여. 우리 주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도다.”(3절). ‘열방의 신 가운데 아무도 이르지 못한 하늘에 계시기 때문에 인간의 눈으로 분별할 수 없는 것뿐이라.’ ‘이 땅은 권능의 주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들로 가득 차 있도다.’ 하나님이 어디 계시느냐고 물었느냐? 하나님은 천하 만물의 시작과 끝이 되시는 분으로서 피조물 가운데 어떤 것들과도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도다."

이제 시편 기자는 이방인들을 향해 똑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그 질문의 뜻은 이방인들이 섬겨 온 우상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해와 달을 섬기는 것은 분명히 옳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제 손으로 만들어 세운 우상을 경배하는 것은 더 나쁜 일입니다(4절).

우상은 대부분 '은과 금으로'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우상은 헛된 상상력의 산물이며 '사람의 수공물'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는 우상을 숭배하는 무리가 얼마나 어리석은지 결론을 내립니다(8절).

우상숭배의 어리석음을 밝히고 난 시인은 여호와를 경외하고 의지하며 사는 것이 마땅함을 권면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여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의 방패시로다”(시115:11)

 

▣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복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6: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22:37, 38)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인 가운데 서울시향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인 정명훈씨를 들 수 있습니다. 그는 2009년 제4회 로얄살루트 마크오브리스펙트상을 받은 음악계의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가 한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음악인이 순수하게 음악을 사랑하면 언젠가는 그가 사랑하는 음악이 돈과 명예와 인기와 행복 등 모든 것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러나 음악인이 음악을 사랑하지 않고 그 음악이 가져다 줄 것들 예를 들면 돈, 명예, 인기, 따위 등을 사랑하게 되면 음악은 그를 떠나게 될 것이다. 음악인은 음악 자체를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 얘기는 그리스도인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과도 흡사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순수하게 사랑하고 섬기면 하나님은 나에게 복을 주셔서 나로 하여금 성공과 명예와 인기와 돈을 가져 다 주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만 받기위해서 예를 들면 돈, 명예, 인기, 행복 따위 등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복은 오히려 내게서 멀리 떠나고 말 것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인생이 복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복은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복은 복의 주체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자체가 복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을 보호하시고 악한 자들에게서 건져주시며 하나님의 은혜를 입게 해 주십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신5:10)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물질과 건강과 특별히 사람이 붙는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람을 통하여 우리에게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그를 귀하게 여기셔서 하나님의 사람이 돕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그가 그의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시97:10)

 

3. 하나님을 의지하라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시115:9)

나폴레옹이 유럽을 침공했을 때 휘하 군대가 오스트리아의 국경 도시인 펠드리히를 포위했습니다. 펠드리히 시에서는 비상의회를 소집하고 사태를 논의하였습니다. 미리 항복하자는 의견이 나오자 한 사제가 일어나 말했습니다. ‘우리의 힘을 의지한다면 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부활절인 오늘의 예정대로 교회 종을 치고 예배를 드립시다. 그리고 나머지 문제는 모두 하나님께 맡겨버립시다.’ 그 사제의 말에 시의회 의원들은 모두 찬성하였고, 펠드리히 시에는 우렁찬 종소리가 울리고 기쁨에 찬 찬송 소리가 퍼져나갔습니다. 이 소리를 들은 프랑스 군 진영에서는 오스트리아의 구원병이 온 것이 틀림없다고 판단하여 군대를 돌려 다른 곳으로 퇴각하였습니다.

펠드리히 시민들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함으로 막강한 나폴레옹의 군대를 맞아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은 이런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냅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볼 때 하나님은 성도들의 큰 믿음을 통해 큰 일을 이루셨습니다. 이 사실은 오늘 우리의 믿음을 고무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하나님만을 신뢰하여 주님이 주시는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믿음의 자세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합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의 축복

“욕심이 많은 자는 다툼을 일으키나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풍족하게 되느니라”(잠28: 25)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렘17:7)

본문에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되 절대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믿고 '의지'하는 백성을 위해 '도움이시오 방패'가 되어 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은 모두 여호와를 의지해야만 합니다.

시편 기자는 특별히 제사장의 직분을 맡아서 수고하는 주의 종들을 향하여 '아론의 집이여 여호와를 의지하라' 하고 권면하고 있습니다(10절).

주의 종이란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져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남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원래 이스라엘의 후손으로 태어나지는 않았으나 개종을 한 무리에게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하고 권면하였습니다. 이들도 하나님께 경배하고 성도의 본분을 지켜 행하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의 기대를 저버리거나 돌아보지 않으시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입니다(11절).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사' 라는 구절은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격려해 줍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생각하심은 모든 평강의 근원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을 위해 베푸신 은혜를 생각해 보면 '여호와께서 복을 주셨도다' 하는 고백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시오 방패'가 되어 주셨고 앞으로도 이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옛적부터 지금까지 그 백성들을 구원하셨던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영원히 그리 하실 것이라는 분명한 근거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그 백성에게 '복을 주시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겠다 함은 좋은 말씀으로 위로하실 뿐만 아니라 친히 선한 일을 해주시겠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처음부터 이스라엘 집과 아론의 집에 태어나지 않았다 할지라도 복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13절).

대소 무론하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더욱 번창케' 하시겠다는 것도 일찍이 세워진 언약의 말씀입니다(14절).

여호와께서 너희 곧 너희와 또 너희 자손을 더욱 번창케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 뒤를 이어 '너희와 또 너희 자손'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이러한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믿음의 후손들은 그 조상과 똑같은 복을 받을 것임을 나타내고자 함입니다(15절).

앞으로도 영원히 여호와를 송축하겠다고 결심하는 시편 기자처럼 우리도 그리 하리라고 결심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땅히 찬양을 받으실 만한 분이십니다(16절).

“죽은 자들은 여호와를 찬양하지 못하나니 적막한 데 내려가는 자들은 아무도 찬양하지 못하리로다”(17절).

본시 영혼은 육체와 분리된 상태에서도 살아서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신실한 자의 영혼은 저희가 육에 속한 죄의 짐으로부터 구원받은 후에 더욱더 큰 소리로 여호와를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짐을 벗고 난 후에야 비로소 완전한 빛의 세계로 들어가 영원히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송축하리로다 할렐루야”(18절).

 

* 기도: 영원히 영광과 찬송을 받으실 하나님, 우리로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 위에 우리의 인생을 세우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지함으로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우리에게 지혜를 주셔서 지혜에는 어린아이가 되지 말고 장성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을 결정할 때도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나의 삶에 만족과 믿음이 뒤바뀌지 않게 하소서. 여호와여 주의 도로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주의 진리에 행하오리니 일심으로 주의 이름을 경외하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우리 구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한태완 목사

 

* 묵상: 하나님 외에 의지하는 우상을 제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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