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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일도 정치

예수감사............... 조회 수 2025 추천 수 0 2010.12.13 0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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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일도 정치

어떤 이가 공자에게 물었다.
"선생님은 어찌 정사에 참여하지 아니하나이까?"
공자가 말했다.
"<서경>에 이르기를 '오직 효도하며 형제에게 우애함 곧 정사를 베풂이라'하니 이 또한 위정이요 어찌 참정함만을 정치를 한다 하리오."
* 참조: 딤전3:4, 5, 12, 살전5:12

게으르지 말고 성실하게 다스리라

자장이 정사를 묻자 공자가 말했다.
"항상 마음을 국정에 두어 게을리함이 없으며, 일단 정사를 베풂에는 성실로써 다하라."
* 참조: 롬12:8, 왕상9:23

 

고요는 움직임을 지배한다

무거운 것은 가벼운 것의 뿌리가 되어 받치고 있다. 고요는 움직임을 지배하고 있다. 성인은 무겁고 고요한 자리에 앉아서 종일 일한다. 비록 볼 만한 영화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유유한 태도로 뛰어가서 도의 세계에 처해 있다.
그러하거든 어찌 천자(天子)가 된 몸으로 천하보다 가볍게 여기겠느냐? 임금으로서 행동이 경솔하면 나라의 근본인 백성을 잃어버리고, 백성으로서 행동이 조급하면 임금을 잃어버리게 된다.
* 참조: 딤전4:7, 잠21:5

공을 서둘지 마라

자하가 거보의 관장이 되어 정사를 묻자 공자가 대답했다.
"공을 서둘지 말고 작은 이익을 꾀하지 마라. 공을 서두르면 부실하고 작은 이익에 구애받으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 참조: 딤전5:17, 잠17:2

공자의 정치 참여

자금이 자공에게 물었다.
"공자께서는 어느 나라로 가시든 반드시 그 나라의 정사에 참견하시니 스스로 자진하신 것인가? 요청을 받아 하시는가?"
자공이 대답했다.
"선생께서는 온화하고 양순하고 공경하고 검소하고 겸허한 인격으로 정사를 묻나니 선생께서 자진하심은 다른 평범한 사람이 지위를 탐내어 벼슬을 구함과는 다르니라."
* 참조: 전9:4, 렘23:18

군자의 다스림은 바람과 같다.

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사에 대해 물었다.
"무도한 죄인은 사형시켜 백성으로 하여금 겁내어 유덕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함이 어떠리오?"라고 했다.
이에 공자가 대답했다.
"그대 정사함에 어찌 살인을 일삼으리오? 그대 스스로가 착하고자 하면 백성은 저절로 착해질 것이니 군자의 덕은 바람이요, 소인의 덕은 풀이라. 풀은 바람을 맞으면 반드시 머리를 숙입니다."
* 참조: 삼하23:3, 잠17:2

기뻐하고 찾아오는 정치

엽공이 정사를 묻자 공자가 말했다.
"가까운 자가 기뻐하고 먼 데 있는 자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 참조: 시110:2, 롬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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