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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보 만드느라 얼마나 힘드세요?

시인일기09-11 최용우............... 조회 수 1288 추천 수 0 2010.12.16 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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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우글방578】매주 주보 만드느라 얼마나 힘드세요?

 

그래서 제가 대신 주보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지고 알찬 주보를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제 말이 거짓이 아님은 벌써 올해로 5년째 주보를 만들어 드리고 있고 올해만 해도 200교회 이상에서 제가 만든 주보를 매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주보는 해마다 이름을 붙이는데, 전도주보-맛있는주보-멋있는주보-폼나는주보-탐나는주보 그리고 내년에 사용할 주보는 '양육주보'입니다.
'양육주보'는 주보의 내용을 "하나님의 성품을 알게하여 강한 그리스도의 군사로 양육한다."는 주제에 맞추어 글의 수준을 확 높였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주일예배 드려주는 것으로 성도의 의무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 '게으른' 기독교인들. 아무리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도 열매하나 없는 쭉정이 기독교인들. 하나님의 세계는 그 깊이가 이 세상에서는 견줄 것이 없는 무한 광대한 세상임에도 몇 년 교회 다닌 것으로 이미 다 알아버렸다고 생각하는 기독교인들이 읽어야 될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올해 나온 [탐나는주보]를 사용한 교회라면 쭉 이어 그대로 [양육주보]를 사용하면 주보의 분위기가 이어지면서도 수준이 향상되어 저절로 좋은 결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 주보를 사용할 계획이라면 [탐나는주보]부터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거의 두달 동안 자료를 준비하고 막판 2주 동안은 밤낮으로 편집하는 작업에 몰두하느라 제 생활이 엉망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마치고 나니 보람이 느껴지네요. 어제는 처음으로 밤 10시부터 잠을 자기 시작하여 푹 자고 아침에 개운한 마음으로 일어났습니다.^^ ⓒ최용우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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