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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오는 날

발행인의쪽지 최용우............... 조회 수 2166 추천 수 0 2010.12.17 1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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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메일 발송을 중단하게 되어서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메일발송시스템 사용료를 내지 못해 당분간 메일 발송을 중단했었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1995.8.12일부터 우체국에서 단말기를 빌려와 엽서 한 장 안에 들어갈 정도의 짧은 글을 써서 pc통신 하이텔 플라자(지금의 다음의 '아고라'같은 곳)와 컴퓨터선교회 열린게시판에 매일 한편씩 올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컴퓨터통신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 때라서 게시판에 조회수가 100명이 넘어가기 힘든 때인데, <햇볕같은이야기>는 매일 1천회를 넘겨 '하이텔'에서 때마다 만년필, 가방 책 등등을 보내주며 저를 특별관리(?)하기도 했었답니다.(아 ~ 옛날이여지요^^)

 

1999.3.10 인터넷시대가 열리면서 <햇볕같은이야기>도 홈페이지를 만들고 인터넷에서 메일을 발송하게 됩니다. 2000년6월22일부터 지금까지 발송한 이-메일 얼마 전에 누적 5천만통을 넘겼네요.^^(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명이 안 되지요?) 그동안에 매일 한편씩 쓰는 글도 계속 이어져 4000회를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오랫동안 '인포메일'이라는 무료 메일발송서비스를 이용했는데, 관리도 잘 안되고 누구에게 보내는지 신청자의 정보를 알려주지 않아서 불편했습니다. 각 포털사이트의 스팸정책에도 적절히 대응을 해주지 않아서 메일이 스팸으로 분류되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오즈메일'이라는 메일발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여 메일 1통당 1원꼴로 발송비용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에 1만통씩 발송을 하다보니 그게 하루이틀 한달 두 달 쌓여 제가 혼자 감당하기에는 액수가 너무 커져버렸네요.(이-메일 뿐만 아니라 햇볕같은이야기 홈페이지 서버 운영비로도 많은 돈이 지출됩니다.)
그동안은 제가 카드로 막 긁어서 메일발송비용을 결제하곤 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제 믿음이 떨어진 것인지...)

 

저 혼자 감당하기에는 액수가 너무 크네요. 여러번 광고를 했는데 아직 후원자가 없어서 다시 한번 광고를 올립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같은 메일도 후원금을 내주시는 비율이 2-3%는 된다고 하더군요. <햇볕같은이야기>는 0.1%도 안돼요ㅠㅠ. 며칠 전에 이런 사정을 알고 어떤 분이 한달분 결제를 해 주셔서 메일 발송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아내는 제발 돈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합니다. 돈 없으면 중단할 수도 있는 것이지 거기에 너무 노심초사하지 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10년도 넘게 해오던 일이라 그러기에는 너무나 아쉽고 눈물이 나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네요. 하지만 아내의 말을 안 들을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온통 스펨 쓰레기 메일로 가득한 이-메일 함에서, 그래도 기다렸다가 열어보고 싶은 반가운 소식을 전해주는 진실하고 깨끗한 이-메일 메신저가 되고 싶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메일을 통하여 물건을 판다거나 무슨 홍보목적으로 가장하여 메일을 보내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발적인 후원이 아니면 전혀 수입이 없는 상황입니다.

온통 '돈'아니면 아무것도 못하게 손발을 묶어버리는 자본주의 논리가 참 싫네요. 햇볕같은이야기 독자여러분, 우리는 댓가를 바라지 않고 가치 있는 일에는 아낌없이 주머니를 여는 '신정주의' '인정주의'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햇볕같은이야기>를 조금씩 거들어서 다시 메일 발송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발송비용 1년분을 모으면 좋겠는데, 우선 조금씩 십시일반 반년분 693,000원부터 마련해 봅시다.
국민은행 214-21-0389-661 최용우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에  최용우 올립니다.

2010.12.17 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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