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왜 이렇게 자꾸 잃어버릴까...

달팽이일기04-05 최용우............... 조회 수 1148 추천 수 0 2005.05.16 11:57:09
.........
【느릿느릿 365】왜 이렇게 자꾸 잃어버릴까...

주일예배를 마친 아이들이 운동장에 내려와서 신나게 뛰어 놉니다.
오늘은 주일학교 선생님과 함께 비빔밥을 만들어서 나무그늘에 앉아 먹기로 했다고 그중 집이 가장 가까운 좋은이가 집에서 필요한 것들을 다람쥐처럼 계속 들락거리며 가져갑니다. 고학년들은 언니답게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저학년들은 그저 자기들끼리 어울려 뛰어 놀기에 바쁩니다.
그런데 책방에 가려고 집에서 나오니 밝은이가 시무룩해져서 의자에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예지와 말다툼을 한 모양입니다.
아빠를 따라오려는 밝은이를 억지로 떼어놓은 채 나는 그냥 "사이좋게 놀아라" 공자님처럼 한마디하고 책방으로 왔습니다. (왜냐하면 밝은이가 아빠 책방에 한번 왔다 가면 난장판이 되어 버린다. ^^)
그리고 밝은이가 오후 내내 아프다며 누워 있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제 친구 영수의 생일잔치에 가서 이것저것 소화 잘 안 되는 음식을 먹고 와서 배안의 기운이 떨어져있는데 거기다가 친구와 아빠 때문에 '마음이 상심되어' 그만 누워버린 것 같습니다. 에구... 그냥 밝은이를 책방에 데리고 와 그 마음을 풀어줄 걸 그랬다.! 나는 꼭 버스 지나간 다음에 손을 든단 말이야.
나는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을 결정적일 때 잘 잃어버릴까? 2005.5.15 ⓒ최용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57 달팽이일기04-05 오해 최용우 2005-05-27 1295
1156 달팽이일기04-05 살아남기 [3] 최용우 2005-05-25 1222
1155 달팽이일기04-05 새(鳥) 가족 [3] 최용우 2005-05-24 1382
1154 달팽이일기04-05 쮸쮸바 꼭지 [3] 최용우 2005-05-24 2806
1153 달팽이일기04-05 주인 있어요. [4] 최용우 2005-05-22 1093
1152 달팽이일기04-05 소가 하품하네~ [2] 최용우 2005-05-20 3281
1151 달팽이일기04-05 까치집 최용우 2005-05-19 1317
1150 감사.칼럼.기타 [십자가묵상6] 다른 길은 없다 최용우 2005-05-19 1579
1149 달팽이일기04-05 거미줄 [5] 최용우 2005-05-18 1429
1148 달팽이일기04-05 예쁘든지 향기나든지 [2] 최용우 2005-05-17 1331
» 달팽이일기04-05 왜 이렇게 자꾸 잃어버릴까... 최용우 2005-05-16 1148
1146 달팽이일기04-05 안개낀 다리 [4] 최용우 2005-05-15 2648
1145 달팽이일기04-05 생명이 가득한 세상! file [6] 최용우 2005-05-13 1431
1144 달팽이일기04-05 정갈합니다. [2] 최용우 2005-05-12 1154
1143 달팽이일기04-05 살아있어 고마웁다. [1] 최용우 2005-05-12 1215
1142 달팽이일기04-05 횡재 [2] 최용우 2005-05-10 1201
1141 달팽이일기04-05 등나무에 대해 한마디 file 최용우 2005-05-09 2006
1140 달팽이일기04-05 풍경달다 [5] 최용우 2005-05-08 1822
1139 달팽이일기04-05 종이와 공책 최용우 2005-05-06 1457
1138 감사.칼럼.기타 [십자가묵상5] 몰아낼 것을 몰아 내야지 [1] 최용우 2005-05-06 1364
1137 달팽이일기04-05 어버이날이 더 중요해요. [5] 최용우 2005-05-06 1186
1136 달팽이일기04-05 뱀 콧구멍 [4] 최용우 2005-05-03 1870
1135 달팽이일기04-05 사랑 전도사 최용우 2005-05-02 1214
1134 달팽이일기04-05 아내와 고사리 [3] 최용우 2005-05-01 1036
1133 감사.칼럼.기타 [네줄일기] 2004.12.22 - 2005.4.11 최용우 2005-04-30 1486
1132 달팽이일기04-05 살아있는 밤 [4] 최용우 2005-04-29 1024
1131 달팽이일기04-05 이름 모를 꽃 최용우 2005-04-28 1399
1130 최용우팡세 초상화 그리기 최용우 2005-04-27 1452
1129 달팽이일기04-05 쑥 케러 오세요 [2] 최용우 2005-04-27 1243
1128 달팽이일기04-05 봄이 방안에 [1] 최용우 2005-04-25 1243
1127 달팽이일기04-05 이 환장하게 아름다운 봄날의 풍경 [5] 최용우 2005-04-24 1338
1126 달팽이일기04-05 봄꽃 그리기 대회 최용우 2005-04-22 1491
1125 달팽이일기04-05 꽃처럼 살아보자 최용우 2005-04-22 1160
1124 달팽이일기04-05 황소바람 [1] 최용우 2005-04-19 1482
1123 달팽이일기04-05 할머니 천사 [1] 최용우 2005-04-18 97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