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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주일 성수

김장환 목사............... 조회 수 3664 추천 수 0 2010.12.25 17: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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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온전히 지킨 에릭 리델(Eric Liddell)의 아버지는 스코틀랜드 출신 전도자였습니다. 그 또한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으며, 타고난 운동선수였습니다. 그는 정기적인 연습 없이도 매우 빠르게 달릴 수 있었습니다. 1924년 에릭은 파리 올림픽의 100미터 육상 영국대표선수로 선발되었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주목하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였습니다. 그런데 경기 일정이 발표되자, 그는 100미터 경기를 거절하였습니다. 영국 팀은 그를 설득했지만 그는 마음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100미터 경기가 있는 날이 일요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일요일은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거절한 이유를 듣고는 매우 놀라며 그를 비난하고 손가락질 하였습니다. 하지만 에릭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주일을 거룩하게 지켰습니다. 그러던 중 평일에 실시된 400미터 경기를 참가하려던 한 선수가 갑자기 출전하지 못하게 되자 에릭이 대신 뛰게 되었습니다. 400미터 경기는 에릭의 주 종목이 아니었기에 사람들은 우승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에릭은 최선을 다해 뛰었고, 47.6초라는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주일을 귀하게 여기십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예배를 받기 원하십니다. 주일예배를 꼬박꼬박 잘 드릴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주님! 주일을 온전히 지킬 수 있게 하소서.
온전한 주일성수를 하고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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