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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나무와 가지 .....

요한복음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828 추천 수 0 2010.12.28 23: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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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15:1-6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2008·03·29

나는 과일 중에서 포도를 가장 좋아합니다. 지난 방글라데시 단기선교 때 오선교사님이 댁에다 포도와 몇 가지 과일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나는 그 중에서 포도를 많이 먹었는데, 집에 들오기만 하면 포도를 먹었습니다. 오선교사님은 이런 나를 이상하게 보면서 눈치를 주었지만, 나는 예수님의 제자라서 그런다고 하면서 더 열심히 포도를 먹었습니다. 포도를 먹을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이런 기가 막힌 과일을 만들어 놓으셨는지 감탄하게 됩니다.
  포도는 이스라엘에서 필수적이고 가장 좋은 음식이었습니다. 그들은 포도를 생과일로, 말려서, 그리고 포도주로 만들어서 즐겼습니다. 특히 포도주는 잔치에서 가장 필수적인 음식이었습니다. 포도는 맛이 기가 막히게 좋고, 사람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포도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이렇게 달콤하고 맛있는 포도를 맺는 나무는 너무나도 보잘 것이 없습니다. 포도나무는 목재나 땔감으로는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열매만큼은 어느 나무에도 뒤지지 않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포도나무는 자신의 덩치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포도나무 이스라엘
  

구약 성경은 이스라엘 민족을 포도나무에 비유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매우 미약하고 내놓을 만한 것이 전혀 없는 민족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을 주시고, 그 율법을 지키며 살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 택하심을 받고, 하나님의 율법을 받아서 살아가는 백성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율법으로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은 세상 그 어느 민족과도 다른 아름답고 특별한 삶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왕도 없고 귀족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거룩하고 공의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서로 땅을 차지하려 하지 않고 공평하게 나누었습니다. 그들 중에 가난하고 힘이 없는 자들은 이웃의 도움과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은 마치 포도처럼 신선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을 맘껏 축복하셔서 온 세상에 하나님을 전하게 하시고자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끝까지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거룩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지 못하고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점점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갔습니다. 이러한 이스라엘을 두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으로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 무릇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가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정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공의를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사5:1-7)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포도나무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신선하고 달콤한 포도 열매가 아니라 들포도 열매를 맺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고 범죄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타락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서 쫓아내셨습니다.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징계요 심판이었습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이 실패함으로 이 세상에는 포도나무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참 포도나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1절) 사라졌던 포도나무가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외모로는 특별한 것이 없는 평범한 분이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의 외모에 대해서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사53:2) 그러나 예수님의 삶과 사역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놀라웠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과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셨습니다. 주님은 죄가 하나도 없으신 분이셨습니다. 그분은 얼마나 아름답고 존귀하시며 의로우신지 모릅니다. 이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누구나 완전히 새 사람이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위대한 삶을 살아간 사람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심으로 죄인들이 구원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사야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이 열매를 보시며 기뻐하셨다고 예언했습니다.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사53:11) 이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이십니다.

농부이신 하나님
  

예수님께서는 자신은 참 포도나무이시며, 우리는 포도나무 가지이고, 하나님 아버지는 농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농부의 가장 큰 소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소출을 많이 얻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많은 열매를 원하시는 것 역시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면 열매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이스라엘을 포도나무로 삼으시고 열매를 기대하셨습니다. 그 열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사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여 살아가는 삶 자체가 열매였던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의 아름답고 놀라운 삶을 보고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열매를 맺지 못하여 결국 멸망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이시며, 우리 성도들은 그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들입니다. 포도열매가 맺는 곳은 바로 가지입니다. 농부이신 하나님께서는 가지인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기를 원하십니다. 그 열매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갈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무엇보다 먼저 인격과 삶이 놀랍게 변화됩니다.
  그런데 오래 전부터 사탄은 우리에게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믿게 만들어왔습니다. 어느 장로님이 세상에서 성경말씀대로 사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바로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인 우리에게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살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만일 세상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셨다는 것밖에 안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온전히 순종하며 사셨습니다. 그렇게 하심으로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때 얼마나 아름답고 귀한 열매가 맺히게 되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열매는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성도에게 나타나는 아름답고 놀라운 변화입니다. 이렇게 변화된 성도에게는 성령의 열매들이 풍성하게 나타납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5:22-23) 이것은 바로 예수님의 인격과 삶을 닮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는 것에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에게 이러한 열매가 풍성하게 나타나기를 원하시고 기대하십니다. 성도는 이러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증거해야 하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하여
  

농부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많은 열매 맺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도나무 가지인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게 하시기 위해서 가지치기를 하십니다. “무릇 내게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2절)
  하나님께서는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잘라버리십니다. 이것은 포도원을 가꾸는 농부가 죽은 가지, 열매를 맺지 않는 가지를 잘라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누구를 의미할까요? ‘내게 있어’라는 말을 주목하십시오. 이 말은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는 사람들 중에’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름대로 믿는다고 하면서 교회에 나온다고 해서 다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7:17-21) 기억하십시오. 믿는다고 하지만 아무 변화도, 열매도 없는 사람은 진정으로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은 잘라버리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매 맺는 가지는 열매를 더 많이 맺도록 깨끗하게 하십니다. 가지가 열매를 많이 맺게 하려면 불필요한 가지들과 봉오리들, 심지어는 부실한 열매들까지 다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양분이 열매 맺는 가지에 집중되어 더 충실하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3절) 사람이 하나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면 그 인격과 삶이 아름답게 변화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방법이 또 한 가지 더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징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아무것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자주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며 내 맘대로 고집하며 살아갑니다. 그것은 하나님 백성의 모습이 아니며, 그렇게 살면 열매를 맺을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성경은 징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신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무릇 징계가 당시에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12:6-11)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말씀과 징계로 우리를 깨끗하게 하십니다. 말씀과 징계로 양육을 받은 성도는 그 신앙과 인격과 삶이 아름답고 강건하게 변화됩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말씀 묵상하기를 더욱 힘쓰십시오. 그리고 우리가 불순종하고 거역할 때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뻐하며 속히 돌이키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가 풍성하게 맺게 될 것입니다.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포도나무 가지가 열매를 많이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가지가 열매를 맺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오직 한 가지, 그것은 나무에 단단히 붙어 있는 것입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4-5절)
  우리가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오직 예수님 한 분만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죽으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 곧 십자가에 죽으실 예수님만 의지하고, 그분께 올인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는 것입니까?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단호하고 확신있게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1-10절까지 ‘내 안에’라는 단어를 무려 7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실 예수님께서 어떻게 제자들 안에 거하시겠다는 것일까요? 예수님께서는 주님을 믿고 온전히 의지하는 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시고, 성령을 통하여 그 사람 안에 거하십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자들은 성령을 받게 되며, 그 성령을 통해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은 얼마나 놀랍고 위대하신 분이신지 모릅니다. 이 세상과 사람을 치유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분은 오직 성령밖에는 없습니다. 오직 성령께서만 죄를 깨닫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게 하십니다. 오직 성령께서만이 말씀을 깨닫게 하시고 사람을 변화시키십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성령을 받습니까? 주님 안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오직 예수님만 온전히 믿고 의지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많은 열매를 맺는 것은 우리의 능력과 지식과 노력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온전히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단지 포도나무에 단단히 붙어 있기만 하면 되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어떻게 됩니까?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6절) 주님 안에 거하지 않으며,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의지하지 않으면 절대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마르게 되며, 결국은 불에 던져지게 됩니다. 이것은 심판을 의미합니다.

오늘 당신은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당신에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열매가 얼마나 맺히고 있습니까? 당신은 오직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있습니까? 혹시 주님 외에 다른 대책을 따로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런 사람은 주님을 온전히 의지할 수 없습니다. 이런 성도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세상에 하나님의 영광과 구원을 선포할 사람들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능력이 잘 나타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변하셨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단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통로, 도구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되지 못한 사람, 깨끗하게 되지 못한 사람, 열매가 없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준비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 안에 거하는 성도가 됩시다. 오직 주님만 온전히 의지하고 다른 것을 의지하지 맙시다.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여 날마다 묵상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갑시다. 이런 성도에게 성령께서 강하고 충만하게 역사하셔 놀라운 변화와 능력이 나타나게 하실 것입니다. 이렇게 열매를 많이 맺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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