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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 요15: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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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 | 이정원 목사 |
참고 :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
2008·04·05
지난 송구영신예배 때 당신이 받았던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담임목사는 어떤 말씀을 받았는지 궁금하시죠? 저는 바로 본문 말씀을 받았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작년에는 이사야55:10-11을 받았습니다.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토지를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목사에게 얼마나 절실하고 귀한 말씀입니까?
우리가 하나님 말씀만 붙잡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며 얼마든지 우리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하나님 말씀만 붙들고 살면 됩니다. 연초에 받은 말씀을 늘 암송하며 굳게 붙들고 사십시오. 예배 시간에 들은 말씀을 마음에 잘 간직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십시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우리는 날마다 아름답고 성숙된 신앙과 인격으로 변화될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매우 기뻐하실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붙들고 순종함으로 변화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기도할 때 무엇이나 응답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말씀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
제자들은 3년 동안이나 주님을 따라다녔지만 아직도 갈등과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의 배신을 예언하셨을 때 나타냈던 제자들의 반응이 바로 이 사실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수님께서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은 저마다 “주여, 저는 아니지요?”라고 물었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한 번쯤은 주님을 떠나 자기 맘대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 저마다 가슴이 뜨끔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님께서 잠시 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차 제자들을 떠나가시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무슨 일이 있어도 나를 배반하거나 떠나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오직 한 가지만을 제자들에게 강조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그들 안에 거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을 더 잘 믿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우리 중에 주님을 떠나서 내 맘대로 살고 싶은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런 우리에게 오늘 주님께서는 오직 이 한 가지를 요구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는 말씀은 과연 무슨 뜻일까요?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라는 말씀과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이라는 말씀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말씀입니다. 주님께서는 앞에서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4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곧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있을 때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며,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붙어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려면, 즉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 말씀을 우리 개인만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이 늘 우리가 모이는 이 공동체에 거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예배시간에 더욱 열심히 모이고 가정교회 모임에도 더욱 열심을 내야 합니다. 우리가 모여서 말씀을 듣고 배울 때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게 됩니다. 우리는 열심히 모여서 말씀을 듣고 배우며 나누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 안에 말씀이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함께 모여 말씀을 가르치고 배울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묵상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렇게 해나가는 동안 우리는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시고 놀라운 세계를 들여다보는 눈이 열리게 됩니다. 이렇게 말씀을 깨닫게 될 때 우리는 또 자신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발견하게 됩니다. 말씀을 깨닫고 보니 내가 큰 죄인이며, 내 삶에 죄악된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애통하게 되고, 죄악된 것을 하나씩 버리고 고쳐나가게 됩니다.
이런 성도는 신앙이 아름답고 견고하게 성숙해지며, 그의 인격과 삶이 놀랍게 변화됩니다. 이런 성도는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성도가 기도하면 무엇이나 이루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게 되며, 이런 성도야말로 주님의 제자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기도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나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7절) 앞에서 주님께서는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기만 하면 열매를 맺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기도하는 것을 이루어주시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데 왜 무엇이든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것일까요? 여기서 우리는 기도의 중요한 의미를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깨닫고 나면 얼마나 기쁘고 은혜가 넘칩니까? 이제 모든 것이 저절로 다 잘 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말씀을 깨닫고 은혜를 받았는데도 현실의 문제는 그대로 있습니다. 심지어는 말씀을 순종하려 할 때 부딪히는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면 모든 것이 다 잘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 반대가 된 것입니다. 어려움과 갈등이 우리를 막아섭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주시고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변화시켜주십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또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말씀으로 살아갈 때 당장은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것들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모든 것을 다 예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것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지를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구하지 않는 것까지도 얼마든지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실 것을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이미 그 일을 하시기로 작정하셨다 하더라도 이스라엘은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겔36:33-37)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과 대화하며 교제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매우 기뻐하시고 좋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큰 유익과 축복이 됩니다.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축복은 바로 하나님을 만나 하나님과 친밀하게 교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특별히 말씀을 붙들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만나주시고 친밀한 교제를 허락해주십니다. 더욱 힘써 기도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과 교제하는 이 놀라운 은혜를 풍성하게 힘입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도의 결과
주님께서는 말씀을 붙들고 사는 성도가 무엇이나 원하는 대로 구하면 다 이루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우리가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려고 하면 일이 잘 되기는커녕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가 본래 죄인이기 때문이며, 세상에 죄악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깨닫고 그 말씀을 지켜 살아가려고 하다가 이렇게 벽에 부딪힐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불가능해 보이던 것들이 가능해지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말씀대로 살면 손해를 보고 불이익을 당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하나님께서 잘되게 해주시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말씀을 순종하기 위해서 그렇게 원하던 것을 포기했는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십니다. 사방이 막혔는데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놀라운 은혜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저히 불가능해 보였던 일들을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놀랍게 해결해 주십니다.
이렇게 말씀을 붙들고 사는 성도는 이제 그가 원하고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게 됩니다. 우리가 말씀을 붙들고 살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사모하게 되며, 또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의 뜻에 일치되도록 인도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기도는 무엇이나 응답됩니다.
물론 이런 성도의 기도가 당장 응답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잘 준비된 성도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 오랫동안 앞길이 열리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도 염려하거나 조급해하고 불안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을 예비하고 계시며 반드시 응답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말씀을 굳게 붙들고 순종하는 성도의 기도를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응답해주십니다.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십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8절)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이시며 우리는 그 가지입니다. 가지는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하며, 그것도 많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열매 맺지 않는 가지는 하나님께서 잘라버리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포도나무 가지인 우리가 맺어야 하는 열매는 무엇입니까? 앞에서 우리는 이 열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열매는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도에게 나타나는 신앙과 인격의 변화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5:16) 오늘 본문에서도 우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말씀을 깨달아가면서 발견한 자신의 죄를 하나씩 버리고 잘못된 것을 고쳐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아무리 돈벌이가 잘되는 직업이나 사업이라 해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바꾸어야 합니다. 모나고 비뚤어진 성격도 고치려고 애써야 합니다. 말씀대로 순종하기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면서 기도할 때 성령께서 우리를 도와주시고 우리를 변화시켜주십니다. 이렇게 열매 맺는 것을 다른 말로 하면 성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화는 우리의 노력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가능합니다. 성도가 이렇게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하나님을 발견하게 되며, 하나님의 사랑과 놀라우신 능력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과 우리를 보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의 제자가 됨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열매를 많이 맺어야 주님의 제자가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8절) 이 말씀은 논리적으로 좀 이상한 말씀처럼 보입니다. 제자들은 이미 주님의 제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주님께서는 열매를 많이 맺어야 제자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주님의 제자가 된 사람은 열매를 많이 맺음으로써 자신이 주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증명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제자에게는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만일 자신이 주님의 제자라고 하는데 열매가 없다면 그 사람은 실제로 제자가 아닐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을 때 주님의 제자가 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제자된 우리에게 열매가 있는지 확인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제자의 삶을 살았는지 확인하신다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라는 말씀은 주님께서 장차 제자들, 즉 믿는 자들을 어떻게 판단하실 것인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설 때 우리는 누구나 다 자신의 열매를 주님께 드림으로써 자신이 주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할 것입니다. 만일 열매가 없으면 주님께서 제자로 인정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마태복음 7:21 말씀을 다시 기억하십시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구원의 은총을 전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이 영광스러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이 사명은 단지 말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습니다. 자신이 먼저 거룩하고 아름답게 변화되어야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열매입니다.
어떻게 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한다는 것은 우리가 주님의 말씀을 잘 배우고 듣고 묵상하는 가운데 그 말씀을 깨닫고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에게 신앙과 인격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이렇게 변화된 성도는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의 축복을 전하는 통로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성도가 바로 진정한 제자입니다. 말씀을 굳게 붙들고 순종하는 가운데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제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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