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번째 책이 나오는 날
오늘은 저의 14번째 책이 나오는 날입니다. 성탄절 선물로 주고 싶어서 열심히 작업을 했지만, 연말 바쁜 인쇄소 일정 때문에 결국 오늘 나오게 되었네요.
이번 책은 처음으로 제 모습을 표지에 담았습니다. 책방에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찍은(물론 연출)사진인데, 책이 엄청 많아 보입니다. 책장 두짝 정도만 찍혔는데도 그렇게 보이네요.
이번 책은 두란노에서 매월 나오는 큐티 묵상집<생명의삶+>에 17개월동안 '묵상과 적용'코너에 썼던 예화 450편을 묶은 것입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기독교 묵상집인 '생명의 삶+'에 실었던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생명의삶+'에 나오는 최용우와 햇볕같은이야기 최용우가 같은 사람이냐고 묻는 사람도 있는데, 같은 사람맞습니다.^^
이 책은 판매 목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거들어 주시는 분들에게 선물하려고 만들었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는 우리나라 기독교 관련 홈페이지 중에서 10위안에 드는 홈페이지임에도 재정상태는 공개하기가 부끄러울 정도네요.ㅠㅠ 그동안은 제가 책을 팔고, 원고료 받고, 가끔 어디 가서 말씀전하고 받은 돈까지 모두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에 쏟아부었는데 이제는 지쳐서 더 이상 그렇게 하기가 힘에 부칩니다.
그래서 2011년부터는 햇볕같은이야기 사역을 거들어주시는 분들과 함께 홈페이지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저는 열심히 좋은 글을 쓰고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일에만 전념하겠습니다. 운영비는 햇볕같은이야기에 들락거리는 여러분들이 조금씩 거들어 주십시오.
책을 드려요
한해 동안 햇볕같은이야기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여기 한 아이에게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는데, 그러나 그것으로 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다 먹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나눠주시고 고기도 저희의 원대로 주시니 저희가 다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예수께서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 두 바구니에 찼더라.(요6:9-13)
그렇게 여러분이 보내주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올해도 풍성하게 사역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올해 한번이라도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는 며칠 전에 나온 따끈따끈한 책 <플러스 예화 -크리스천 리더들을 위한 고품격 인사이드 예화> 를 감사의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제가 주소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는 바로 발송을 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무명으로 후원을 해주셔서 제가 연락처를 모릅니다. 주소를 알려 주세요.
햇볕같은이야기 고마워요~ 올해의 사역에 대한 감사와 내년의 사역을 격려하기 위해서 2만원 이상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도 책을 보내드립니다. ⓒ최용우 2010.12.29
축복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는다
눈썰미가 있는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제가 댓글을 달 때는 꼭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하고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빌놈'이거든요. 저는 다른 사람의 축복을 빌어주는 놈입니다. 다른 사람을 축복할 때 저도 축복을 받습니다. 제가 빌어준 축복을 상대가 받지 않으면 그 축복이 나에게로 되돌아옵니다. 그러니 축복은 손해보지 않는 장사입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나님께서 제 입에서 나온 축복의 말들을 사용하셔서 여러분의 삶이 풍성하고 평안하게 되게 하실 것입니다.
축복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습니다. - 이 말은 틀림없이 확실하게 맞는 말입니다. 제가 그 증인입니다. 지난 1년 동안 말할 수 없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낌없이, 마음껏 축복하라!! 그러면 당신이 행복해진다.> 이것은 모두가 기쁘고, 다같이 행복해지는 인생 황금률입니다.
햇볕같은이야기 고마워요~ 햇볕같은이야기를 축해주세요. 올해의 사역에 대한 감사와 내년의 사역을 격려하기 위햐서 2만원 이상 후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따끈따끈한 책 <플러스 예화 -크리스천 리더들을 위한 고품격 인사이드 예화>를 감사의 선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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