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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2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6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호수가 있는 동네

달팽이일기04-05 최용우............... 조회 수 1166 추천 수 0 2005.07.07 2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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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릿느릿 401】호수가 있는 동네

어떤 집짓는 건설 회사에서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집을 짓기 위해 여러가지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지금 당장 가서 살고 싶은 곳 1위는 교통이 좋은 곳이었고, 만약  돈을 많이 벌어서 여유가 생기면 가서 살고 싶은 가장 이상적인 곳이 어디인가? 하는 질문에 1위로 나온 대답은 '호수가 있는 곳'이었답니다.
어쨋든 우리는 지금 호수가 빤히 바라보이는 곳에 살고 있으니 사람들이 꿈에 그리는 이상적인 '꿈에그린' 집에 살고있는 셈입니다.
아이들도 우리집에 친구가 찾아오면 친구들과 강아지를 데리고 호숫가로 갑니다.
아내와 저도 손님들이 오면 함께 호숫가로 산책가기를 좋아합니다.
저는 혼자서 호숫가에 앉아 밀려오고 나가는 물결을 바라보기를 좋아합니다.
호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왜 사람들이 호숫가에서 살고 싶어지는지 이해가 되지요.
평화로움!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냥 마음이 평온해지고 넉넉해져요.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가로로 길게 뻗은 수평선에 안정감과 평화로움을 느낍니다. 그 평화로움에 대한 추억 때문에 호수가 있는 곳이 이상향이 된 것 같습니다.
아내와 저녁 산책을 나와 호숫가에 앉아서 참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에 우리가족을 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2005.7.6 ⓒ최용우

댓글 '7'

감사해

2005.07.08 11:28:28

아름다운 곳에 사는 아름다운 분..정말 축복 받은 곳에서 사시네요..늘 쉼이 있는 곳에서 하나님은혜로 살고 계시겠네요..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언제 한번 초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어요..부러운 마음에...오늘도 감사..사랑..

바이올렛

2005.07.08 11:28:54

물은 사람들의 마음을 평온하게 하나봅니다 작은 옹달샘에서 시냇물 강물 바닷물까지 물빛에서 소리까지 모두가 그리운것들 투성이입니다 그 모든 자연속에 하나님이계시니 오늘도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제자답게

2005.07.08 11:29:13

대청호숫가를 바라보니 전에 갈릴리마을 가족모임 같던때가 생각나네요..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는데..마음의 고향같습니다. ^^

고향

2005.07.08 11:46:46

평화로운 호수 전경이 넘 아름답습니다 언제고 가고픈 고향이 그리워집니다. 오늘도 귀한글들을 보고 감사하면서 출발합니다.

지우아빠

2005.08.25 22:00:50

열렬히 환영하옵니다..
최용우 목사님(?)
진심으로 귀한 기사 감사드리며..
뉴스당당에 큰 힘이 될듯 합니다..
많은 좋은 기사거리 부탁드리고..
함 서울오실 기회 닿으시면 한번 사무실 방문하심도 좋을듯..
한 10년 된듯 한디.. 제가 목사님을 안지..
그덕에 저도 허접하나마 김포에서 두가정이 함께 하면서 산답니다..
하여튼 좋은 활동, 풍성한 소식들 기다립니다..

원고

2006.03.28 13:37:01

당당뉴스 원고

지우아빠

2006.03.28 13:37:32

열렬히 환영하옵니다.. 최용우 목사님(?)
진심으로 귀한 기사 감사드리며..
뉴스당당에 큰 힘이 될듯 합니다..
많은 좋은 기사거리 부탁드리고..
함 서울오실 기회 닿으시면 한번 사무실 방문하심도 좋을듯..
한 10년 된듯 한디.. 제가 목사님을 안지..
그덕에 저도 허접하나마 김포에서 두가정이 함께 하면서 산답니다..
하여튼 좋은 활동, 풍성한 소식들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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