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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1724 추천 수 0 2011.01.01 22: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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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jpg 전각/로석 이준호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969번째 쪽지!

 

□ 잘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졸졸졸졸 소리를 내며 흐릅니다.
마을을 지나고 다리밑을 지나는 시냇물은 잘잘잘잘 흐릅니다.
강물은 평화롭고 자유롭게 굽이굽이 유유유유유 흐릅니다.
'잘' 이라는 말은 시냇물이 흘러가는 모습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시냇물은 중력의 법칙에 의하여 반드시 위에서 아래로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흘러가다 장애물을 만나면 고이고 고여서 장애물을 넘어가거나 옆으로 비켜 돌아갈 지언 정 멈추지는 않습니다.
졸졸졸졸 잘잘잘잘 올해의 글자는 '잘'입니다.
올해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우리 모두 다 잘 먹고 잘 삽시다.
그리고 뭐든 잘 합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다른 사람을 쓰러 뜨리고 최고가 되는 것은 '잘'이 아닙니다. 정정당당 하게 잘! 자 ~ 알
자, 무엇보다도 올해는 신앙생활 좀 '잘' 합시다.  ⓒ최용우

 

♥2011.1.1 흙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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