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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시작하면 도우신다!
한 푼 두 푼 모아서
퍼스트 유나이티드 감리교회에서 내가 가르치는 주일학교 4학년 아이들에게 난 이렇게 말했다. 2주 동안 1페니 동전들을 모은 다음, 그 돈을 ‘애스베리 하우스 차일드 엔리치먼트 센터’에 보내어 저소득층 아이들을 돕자고. 이 아이디어는 1페니짜리 동전 백만 개를 모았다는 사람들에 관한 기사를 읽고서 생각해 낸 것이었다. 반 아이들은 이 말을 듣자 자기들도 그만한 액수를 모으고 싶다고 했다. 나는 그것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일인지를 설명했다. 1페니 동전 백만 개면 결국 1만 달러인 셈이니 말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우리도 할 수 있어요.”라면서 결심을 굽히지 않았다.
아이들은 지방 신문기자와 교회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 아이들은 몇 주 동안 성인 주일학교 반들을 돌아다니며 연설을 했고, 이 프로젝트는 전 지역의 감리교회들로부터 지원을 받게 되었다. 1페니 동전들이 쏟아져 들어왔다. 난 2~3주마다 15kg 내지 25kg 가량의 동전들을 은행으로 날랐다.
‘5년’이라는 기간 동안 ‘5톤’의 동전을 모아 목표를 달성하게 되리라고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 그러나 페니 모금 프로젝트에선 마침내 작년에 백만 번째 1페니 동전을 애스베리 하우스에 기부했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어떤 일에 뛰어들고 있는지 잘 몰랐겠지만,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하겠다는 생각이었다.
- 밀턴 색슨, 텍사스 주 롱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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