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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의 슬픔

예수천국............... 조회 수 2505 추천 수 0 2011.01.03 13: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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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의 슬픔

19세기 전설적인 화가 ‘단테 가브리엘 로제티’에게 어느 날 한 노인이 스케치북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자신이 최근에 그린 그림들인데 유명한 ‘로제티’의 평을 좀 받고 싶어서 왔다는 것입니다. 그 노인은 ‘로제티’에게 자신이 조금이라도 예술가로서의 재능이 있는지를 솔직하게 말해 달라고 했습니다. ‘로제티’는 찬찬히 그림들을 살펴보다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전혀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로제티’는 할 수 없이 최대한 부드럽게 노인에게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 주었습니다. 노인은 실망한 표정이었지만 어느 정도 각오한 듯 그리 놀란 표정을 짓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다시 낡은 스케치북 하나를 더 꺼내더니 그 그림들도 한번 봐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자기가 잘 아는 어린 화가 지망생이 그린 그림들이라고 했습니다. ‘로제티’는 노인의 진지한 태도에 이끌려 그 그림들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놀랍게도 그 그림들이 아주 좋았습니다. 흥분한 ‘로제티’는 이 그림을 그린 젊은이는 아주 탁월한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바로 전문적인 화가 수업을 시작하도록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노인은 충격을 받는 듯 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로제티’는 그 그림들을 그린 사람이 혹시 노인의 아들이 아니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사실은 이 그림들도 제 것입니다. 40년 전에 그린 것들이지요. 만약 그때 당신같이 뛰어난 화가가 바로 이런 칭찬을 해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하지만 아무도 그런 말을 해 준 사람이 없었기에 저는 그때 너무 힘이 빠져서 포기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말을 하는 노인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습니다. 당대에 이름을 날리는 화가가 될 수 있었던 한 젊은이가 후회만 남은 노인으로 변한 슬픔, 우리는 여기서 영향력 있는 한 사람의 칭찬과 격려가 얼마나 큰 힘을 가지고 있는 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금주 간에 우리 학생들이 수련회에 참가합니다. 한국대학생선교회에서 주관하는 수련회로서 매우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좋은 프로그램은 여러분들의 관심입니다. 배움의 도전을 받고 있는 아이들 모두가 공통으로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어른들의 칭찬과 격려입니다. 단 한번의 칭찬이 한 아이의 인생 전체를 바꿔놓을 수도 있습니다. 금번 수련회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구체화하고 삶에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돌아오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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