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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장애인 택시 기사

예수감사............... 조회 수 2349 추천 수 0 2011.01.05 22: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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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장애인 택시 기사

택시 기사였던 성씨는 불의의 사고로 9년 전 다리 하나를 잃었습니다. '95년 2월부터 장애인도 1종 면허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그는 운전대도 못 잡고 여러 가지 직업을 가져 봤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1종 면허를 다시 딴 성씨가 택시 기사로 취직하기 위해 택시 회사들을 찾아다녔지만 이번에는 회사마다 그를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 사고 장애인을 돕고 있다는 어느 콜택시 회사의 사장을 찾아갔습니다. 거기서 그는 택시 기사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택시 기사 생활은 처음에는 주위의 편견과 냉대로 무척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실한 노력과 친절 덕분에 사장과 동료의 인정을 받아서 그는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었습니다. 끝내 그의 성실성이 사장의 마음을 움직여 그 후, 22명의 장애인이 그 회사의 택시 기사로 채용되었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장애인들에게 직장을 마련해 준 이 택시 회사 사장은 훌륭한 인물입니다. 그는 택시를 장애인들에게 맞도록 개조하여야 하는 수고를 마다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익보다 장애인들에 대한 이해의 마음이 앞섰던 것입니다. 장애인을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자리를 주어 함께 일하면서 더불어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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