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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이긴 타격왕

예수감사............... 조회 수 1884 추천 수 0 2011.01.05 22: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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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이긴 타격왕

한 야구 선수의 이야기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별로 뚜렷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던 그는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그를 받아주는 대학팀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행히 지방의 한 대학 야구팀에서 그를 받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집이 서울인 그는 처음에 그 지방 대학으로 가기가 싫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지방 대학에 진학한 이 선수는 남다른 결심을 하였습니다. 자기를 받아주지 않고 푸대접한 서울의 대학팀에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분명히 보여주겠다고 말입니다.
그는 밤낮 없이 배트를 휘두르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남들이 다 자는 한 밤중에도, 살을 에는 듯한 한겨울에도 스스로를 단련하기에 온 힘을 다한 이 선수는, 드디어 소속 대학팀을 정상에 올려놓고야 말았습니다. 또한 졸업 후에는 우리나라 실업 야구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인 타격 전관왕의 위업을 달성하였습니다.
청소년 여러분! 만일 그 선수가 원하는 팀에 못 들어갔다고 해서 야구를 그만두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좌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련을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은 달라집니다. 시련을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다면 인생의 목표는 분명히 달성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련이 있는 삶이야말로 아름다운 인생임을 깨닫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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