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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을 넘어

이주연 목사............... 조회 수 9901 추천 수 0 2011.01.06 12:56:40
.........

지난 17일 주일 예배에서 노숙인 형제들(71) 

아이티 지진 참사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헌금을 드렸습니다.

헌금 총액은 3 2천 원이었습니다.

 

200원을 위해서 2시간도 걸을 수 있다고들 말하는 처지이니

분명 그분들이 바친 헌금은 진실한 참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천 원짜리 지폐를 바친 이들도 여럿 있으니

귀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같은 사실이 한 구제 기관을 통해서

신문과 방송에 알려지자

어떤 분들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처럼 반응하기도 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 같은 반응을 보면서  

노숙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얼마나 심각한가 하는 것을 느낍니다.

 

노숙인들 다수는 돈이 없고 처지가 어려운 것이지

도무지 인간의 얼굴과 가슴을 지니지 않은 이들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웃집 아저씨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습니다.

 

선하게 대하면 선하게 반응하고

따뜻함을 전하면 때론 수줍은 미소로 따뜻하게 답하는

우리들의 이웃입니다.

 

악하기 보다는 약한 사람이고,

거칠기 보다는 착한 사람이고   

무능할 수는 있어도 사악한 이들은 아닙니다.

 

경제 사회적 부적응과 패배로 어려움에 처한 대다수를  

도덕적 잣대부터 들이대는 것은 무서운 편견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가 좀더 가까이 다가설 필요가 있습니다.

서로간의 만남이 필요합니다.

거리가 멀수록 편견도 커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산골에서 저는 그분들의 도움으로

얼어붙은 하수도를 뚫고 고쳤으며

물이 새는 상수도용 모터를 수리하고,

자원하신 교우의 솜씨로

형제들과 너무나 정겨운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

 

*하루 한단 기쁨으로

  영성의 길 오르기*

 

하루에 세 사람은 웃게 만드십시오.

그 안에 당신의 천국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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