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어쭈! 염소 고집!

달팽이일기04-05 최용우............... 조회 수 2004 추천 수 0 2005.09.15 21:02:03
.........


【느릿느릿 441】어쭈! 염소 고집!

양집사님네 까만 염소가 며칠째 길가에 매여져 있습니다.
이장님이 술 한잔 걸치면 염소 끌어가는 것을 잊어버리시는지 가끔 저렇게 밖에서 이슬을 맞으며 잡니다.
아이들을 정류장에 데려다 주고 내려오는데 염소가 길 한가운데 떡 버티고 서서 안 비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그냥 그대로 서 있습니다.
창문을 내리고 "야! 비켜" 하고 소리를 쳤더니 오히려 나를 빤히 쳐다봅니다.
그렇게 한 5분쯤 눈싸움을 하다가 비킬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아 할 수 없이 차의 클락숀을 "빵-빵-" 했더니 슬그머니 길가로 비킵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저 위에서 빵빵거리는 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염소가 또 다른 차를 가로막고 서 있나 봅니다.
저녁식사를 하면서 아내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아내가 깔깔대며 웃습니다.
"그런데 왜 염소가 음란을 상징하는 동물일까?"
"... 염소 불알을 좀 봐, 등치는 조그만게 황소 불알하고 크기가 똑같다니까"
2005.9.12 ⓒ최용우

댓글 '4'

안숙희

2005.09.21 11:01:44

전도사님, 추석 잘 보내세요... 저도 많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근데요, 전도사님, 북한말로 전구가 뭔지 아세요? <불알>이래요.

외눈

2006.03.28 13:50:02

염소는 골통보수 양은 무리를 만들어 골통보수, 염소는 홀로 골통보수... 보수는 일단 막고 보나 봅니다. 그런데 무엇이든지 크다고 음란하다면 대형교회도 해당되는지 사모님에게 여쭤워 보세요. 재미있는 답을 하실 것 같습니다.

양눈

2006.03.28 13:50:29

외눈님! 양쪽 눈으로 보아야 합니다.
외눈으로 보면 세상이 다 삐뚤어 보이지요.

원고

2006.03.28 13:50:41

당당뉴스 원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3 달팽이일기04-05 정상입니다. 최용우 2005-09-20 1187
1242 달팽이일기04-05 며칠만에 최용우 2005-09-19 1426
» 달팽이일기04-05 어쭈! 염소 고집! [4] 최용우 2005-09-15 2004
1240 달팽이일기04-05 추석 준비 [2] 최용우 2005-09-14 1180
1239 감사.칼럼.기타 [십자가묵상10] 교회의 머리는 누구입니까? 최용우 2005-09-14 1900
1238 달팽이일기04-05 굴다리식당 할머니 [1] 최용우 2005-09-13 1477
1237 달팽이일기04-05 옥잠화 분갈이 최용우 2005-09-12 1508
1236 달팽이일기04-05 지난 여름의 추억 최용우 2005-09-10 1357
1235 달팽이일기04-05 오솔길 산책 최용우 2005-09-09 1238
1234 달팽이일기04-05 먼지 명상 최용우 2005-09-08 1386
1233 달팽이일기04-05 사람은 못먹는게 없어 - 고라니 가족 [1] 최용우 2005-09-05 1643
1232 달팽이일기04-05 삼겹살 먹으러 청와대 가자 최용우 2005-09-01 1479
1231 달팽이일기04-05 내가 사장이라면 [6] 최용우 2005-08-31 1293
1230 달팽이일기04-05 아빠가 너만했을 때는 [6] 최용우 2005-08-30 1392
1229 달팽이일기04-05 좋은이 생일 선물 [10] 최용우 2005-08-30 1442
1228 감사.칼럼.기타 [십자가묵상9]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2] 최용우 2005-08-28 2158
1227 달팽이일기04-05 조개캐기 [1] 최용우 2005-08-27 1095
1226 달팽이일기04-05 병이 나버린 아내 최용우 2005-08-27 1210
1225 달팽이일기04-05 빠라바라라라... 소리지르는 차 [1] 최용우 2005-08-26 1411
1224 달팽이일기04-05 오메~ 선을 넘어 불었네 [3] 최용우 2005-08-26 1256
1223 달팽이일기04-05 까만 양복 입은 길 최용우 2005-08-23 2339
1222 달팽이일기04-05 왜 이렇게 맛난거야? [4] 최용우 2005-08-19 1168
1221 달팽이일기04-05 얼음 보숭이 [3] 최용우 2005-08-18 1960
1220 달팽이일기04-05 산골예배당에는 file [6] 최용우 2005-08-18 1222
1219 달팽이일기04-05 잠자리 최용우 2005-08-15 2840
1218 달팽이일기04-05 완벽한 물놀이 [1] 최용우 2005-08-15 1061
1217 달팽이일기04-05 빙하시대 [1] 최용우 2005-08-13 1160
1216 달팽이일기04-05 멋대가리 없는 집 이름 최용우 2005-08-11 1471
1215 달팽이일기04-05 도둑이 깔깔대며 웃겠네 file [2] 최용우 2005-08-11 2434
1214 달팽이일기04-05 지극히 정상이야 ~ 최용우 2005-08-07 1213
1213 달팽이일기04-05 신기하다 신기해 [2] 최용우 2005-08-02 1824
1212 달팽이일기04-05 펑크와 대적기도 [2] 최용우 2005-08-01 1258
1211 달팽이일기04-05 사람의 마음이란 최용우 2005-07-25 1296
1210 달팽이일기04-05 성서식물원 file 최용우 2005-07-22 1786
1209 달팽이일기04-05 밥이 하늘이다 [1] 최용우 2005-07-21 1589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