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독수공방은 최용우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며 노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글들이 있으며 특히 <일기>는 모두 16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현재 10권을 판매중입니다. 책구입 클릭!

흰 눈 오는 날

흙집일기05-06 최용우............... 조회 수 1727 추천 수 0 2006.01.03 01:47:27
.........

【흙집일기 31】흰 눈 오는 날

창 밖으로 흰눈이 펑펑 내립니다. 이렇게 창 밖으로 내리는 눈을 바라볼 수 있는 집에서 살게 되어 행복합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앉아 있었습니다.
아내가 따끈하게 차 한잔을 끓여 들고 와서는 아예 옆에 앉습니다.
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오순도순 하고 있었더니 저와 아내 사이에 얼굴 하나가 쏙 끼어 들어옵니다.
방에서 책을 읽고 있던 밝은이가 엄마, 아빠가 무슨 이야기를 그렇게 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못견디고 끼어든 것입니다.
셋이서 어린 시절 재미있게 썰매를 탄 이야기를 하면서 깔깔대고 있는데 또 하나의 얼굴이 엄마 아빠 사이로 고개를 내밉니다.
컴퓨터를 하고 있던 좋은이가 어느새 방에서 나와 끼어든 것입니다.
그렇게 하자고 약속한 것도 아닌데 어느새 넷이서 나란히 앉아 창 밖으로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하얀 눈꽃 같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2005.12.31 ⓒ최용우

댓글 '3'

섬김이

2006.01.06 19:37:53

창밖 풍경과 네식구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보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올렛

2006.01.06 19:38:25

사람이 그립습니다. 눈꽃같은이야기가 그립습니다. 너무많은 욕심을 부리나봅니다. 이곳에서 이루면될일을 부러운듯 눈을감습니다. 깨닫기까지 또 얼마나 오랜시간을 기다려야할지요..

원고

2006.03.28 14:16:19

당당뉴스 원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3 흙집일기05-06 시골에 다녀왔습니다. [2] 최용우 2006-01-09 1493
1312 흙집일기05-06 밝은이와 조선일보 최용우 2006-01-07 1740
1311 흙집일기05-06 되게 앓다 [1] 최용우 2006-01-03 1569
» 흙집일기05-06 흰 눈 오는 날 [3] 최용우 2006-01-03 1727
1309 흙집일기05-06 책 쓰는 사람은 더 큰 일을 한다 [1] 최용우 2006-01-03 1750
1308 흙집일기05-06 제목 | 궁금합니다. [2] 최용우 2005-12-31 2204
1307 흙집일기05-06 아빠가 좋아요 최용우 2005-12-29 1686
1306 흙집일기05-06 참 좋은 사람들 [1] 최용우 2005-12-29 1568
1305 흙집일기05-06 쥐는 무조건 때려 잡아야돼!!! [1] 최용우 2005-12-27 1560
1304 흙집일기05-06 행복한 꿈 최용우 2005-12-27 2003
1303 흙집일기05-06 밝은이의 인라인스케이트 [1] 최용우 2005-12-24 1546
1302 흙집일기05-06 따뜻한 마음으로 살자 [3] 최용우 2005-12-23 1656
1301 흙집일기05-06 목숨걸고 만나고 왔습니다 [1] 최용우 2005-12-22 1457
1300 흙집일기05-06 우리 집에 오면 [5] 최용우 2005-12-21 1651
1299 흙집일기05-06 구워라 구워! [1] 최용우 2005-12-20 1680
1298 흙집일기05-06 달력 최용우 2005-12-16 1700
1297 흙집일기05-06 땅콩샌드 [4] 최용우 2005-12-15 1826
1296 흙집일기05-06 코에게 말하기 최용우 2005-12-13 1703
1295 흙집일기05-06 신나는 꿈 최용우 2005-12-12 1497
1294 흙집일기05-06 하나님은 더 전문가 최용우 2005-12-09 1610
1293 흙집일기05-06 황토찜질 기도방 최용우 2005-12-08 2164
1292 흙집일기05-06 아름다운 고백 [3] 최용우 2005-12-07 1586
1291 흙집일기05-06 궁중칼국수 file [1] 최용우 2005-12-04 2000
1290 흙집일기05-06 와아....우리집 정원이 생각보다 넓다. file 최용우 2005-12-01 1799
1289 흙집일기05-06 제자리 최용우 2005-11-30 1633
1288 흙집일기05-06 좀 화알짝 웃어 봐~! [1] 최용우 2005-11-29 1749
1287 흙집일기05-06 감 따기 최용우 2005-11-24 1834
1286 흙집일기05-06 이산가족 상봉 [1] 최용우 2005-11-21 1570
1285 감사.칼럼.기타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쉬어라 최용우 2005-11-21 2055
1284 흙집일기05-06 어떻게 된거야? 최용우 2005-11-18 1667
1283 흙집일기05-06 꽃향유 [2] 최용우 2005-11-16 1579
1282 흙집일기05-06 운전면허 2 최용우 2005-11-15 1734
1281 흙집일기05-06 운전면허 1. [2] 최용우 2005-11-14 1515
1280 흙집일기05-06 피곤 최용우 2005-11-14 1582
1279 흙집일기05-06 까치 미워 [1] 최용우 2005-11-14 178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150 세종시 보람1길12 호려울마을2단지 201동 1608호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