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해바라기의 사랑

예수감사............... 조회 수 2193 추천 수 0 2011.01.18 07:59:45
.........

해바라기의 사랑

옛날 에덴의 언덕 동쪽에는 무지개 빛 가득한 아름다운 꽃밭이 있었습니다. 그 꽃밭에는 장미꽃, 진달래꽃, 방울꽃, 해바라기꽃 등 많은 꽃들이 아주 사이좋게 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해바라기 꽃은 그 늠름한 풍채와 큰 키로 많은 꽃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해바라기 꽃은 오직 햇님만을 바라보며 살 뿐 다른 꽃들에게는 눈길 한 번 주지 않았습니다. 물론 햇님도 해바라기 꽃에게 눈길 한 번 안 주기는 마찬가지였지만, 해바라기 꽃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햇님이 동쪽 산에서 모습을 나타내 서쪽 산으로 사라질 때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오직 햇님만을 바라볼 뿐 이었습니다. 말 한마디 걸어보는 것 없이 바라보고, 바라보고, 또 바라보는 것이 해바라기 꽃의 행동의 전부였습니다.
다른 꽃들은 해바라기 꽃의 그러한 행동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비록 햇님이 만물의 존경을 받고 있는 분이기는 했지만, 해바라기 꽃도 아름다운 꽃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말하자면 햇님의 사랑을 받을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는 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한 진달래꽃이 물었습니다.
"해바라기 꽃님, 당신은 충분히 햇님의 사랑을 받으실 수 있으실텐데, 왜 바라보기만 할 뿐 다가서시지 않으시는 거지요?"
그러자 해바라기 꽃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모든 이로부터 사랑을 받는 이를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약 그가 나만을 사랑해준다고 하여도 내가 그를 독점해서 다른 이들을 슬프게 할 수는 없으니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8575 첫인상(First impression)의 함정 김필곤 목사 2010-05-23 2196
28574 힌두교 사원 속의 예수 김기현 목사 2010-02-20 2196
28573 사랑하는 부부의 이혼파티 [1] 황의봉 2008-05-29 2196
28572 세 가지 기적을 경험한 하나님의 사람 김학규 2013-12-12 2195
28571 보리밭에서 file [1] 김민수 목사 2013-07-05 2195
28570 비교의식과 절대의식 김필곤 목사 2013-05-28 2195
28569 미래의 억만장자 김장환 목사 2012-08-27 2195
28568 상생의 ‘V’ 박건 목사 2011-07-13 2195
28567 돈 쓰는 훈련 file 홍정길 목사 2010-07-07 2195
28566 창조적인 말의 필요성 김열방 목사 2010-04-06 2195
28565 급한 기도 김장환 목사 2010-02-10 2195
28564 간병인 고도원 2009-12-17 2195
28563 Yes, You Can 이원준 2006-02-25 2195
28562 영광은 고난의 언덕 너머 김기원 2003-03-08 2195
28561 역사는 살아 있다 이주연 목사 2013-09-13 2194
28560 아는 것과 믿는 것 file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2013-01-26 2194
28559 기쁨은행을 만들어 봐요 김용호 2012-11-20 2194
28558 졸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인생도 다스리지 못한다. 이외수 2011-04-14 2194
28557 노련한 소방수가 물을 낭비하지 않듯 이주연 목사 2010-08-02 2194
28556 사랑으로 준비하는 집 로츠 2008-10-28 2194
28555 자주 옮겨 심는 나무는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김필곤 2007-12-07 2194
28554 목표로서의 돈 로니 2007-01-13 2194
28553 순종하는 삶 한태완 목사 2015-06-13 2193
28552 행복의 자리 예수보혈 2011-03-26 2193
» 해바라기의 사랑 예수감사 2011-01-18 2193
28550 형의 지혜 예수감사 2011-01-05 2193
28549 산소 마스크 이론 전병욱 목사 2010-09-23 2193
28548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간직하라 이진우 2009-02-20 2193
28547 두 가지 인사 file 고훈 2007-01-19 2193
28546 예수님의 영성 강준민 2006-02-25 2193
28545 용서 아놀드 2005-11-21 2193
28544 인생은 이제 시작 김장환 목사 2013-01-07 2192
28543 진정한 사랑은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 예수마음 2011-03-01 2192
28542 어느 장단에 주광 목사 2011-02-03 2192
28541 재물의 한계 주광 목사 2011-02-02 2192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