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이제 나의 목표는...

양영자............... 조회 수 2065 추천 수 0 2011.01.18 08:09:56
.........
이제 나의 목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탁구를 시작한 저는 중학생 때 국가 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부터 테니스엘보우라는 팔꿈치의 심한 통증으로 선수생명을 위협받았습니다. 진통 주사를 맞지 않으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기를 6년, 진통주사의 효과는 계속 떨어져 갔습니다. 그런데 18살의 어린 나이로 이제는 마지막 출전이라 생각했던 도쿄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뜻밖에도 중국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노력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은 낫지 않고 약화되어 갔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 간구해 보라는 권유를 듣고 이것이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별 생각 없이 기도원에 가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가 저에게 임했습니다. 십자가에서 피흘리셨던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했을 때, 6년 동안 저를 고질적으로 괴롭히던 테니스엘보우가 극적으로 치료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건으로 제 삶의 목적이 달라졌습니다. 이젠 저의 명예가 아니라 제가 만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라켓을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도 시련은 닥쳐왔습니다. 또다시 저는 간염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간염환자를 대표단에 소속시킬 수 없다는 이유로 저는 대표 선수단에서 제외되는 쓰라림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절망도 포기도 하지 않았고, 열심히 라켓을 잡고 연습하였습니다. 결국 다시 국가대표에 복귀할 수 있었고 '86아시아게임에서 현정화 선수와 더불어 중국팀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간염은 계속 심해졌고 모두들 이제는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때마다 저를 일으키셔서 저로 '88서울올림픽 때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하셨습니다.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제 몸도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가눌 수조차 없었습니다. 현정화 선수와 함께 간절히 기도하면서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루었습니다.
결국 중국과 또 다시 만난 복식 결승전... 결승전 당일 우리는 두 손을 마주잡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 아무도 넘을 수 없을 것이라던 중국 탁구의 벽을 우리는 기도로 넘어섰던 것입니다. 기도로 우리는 올림픽 금메달을 조국의 목에 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 M국에서 나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어리석게 산다'고 걱정하지만 그들에게 저는 고백합니다. 예수님만이 저의 소망이시고 기쁨이요 힘이요 능력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가치는 금메달이 아니라 천국의 면류관이라고 말입니다. (양영자,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7124 생물학적 광대짓 김계환 2012-02-14 2066
27123 칼날을 갈아야 힘이 안든다 전병욱 목사 2010-09-23 2066
27122 태초에 지혜가 있었다. 이동원 목사 2010-08-24 2066
27121 대장금과 미스터 초밥왕의 유사성 전병욱 목사 2010-07-11 2066
27120 전도자 노병일 김흥규 2009-04-15 2066
27119 사랑이란 단어를 아십니까? 정사무엘 2007-10-07 2066
27118 콜럼버스의 꿈 file 임한창 2005-06-16 2066
27117 한 문장의 말 김학규 2013-11-26 2065
27116 살아있는 화석들, 진화론의 실수 [1] 김계환 2012-09-05 2065
27115 주는 기쁨 김장환 목사 2012-08-19 2065
27114 우리는 한줌의 연기 속에서 살고있다 김계환 2012-06-23 2065
27113 희망과 사랑 예수감사 2011-12-18 2065
27112 마음속에 평화가 없는 이유 김장환 목사 2011-08-24 2065
27111 사소한 반성이 우리를 발전시킨다 정원 목사 2011-03-11 2065
» 이제 나의 목표는... 양영자 2011-01-18 2065
27109 빚지지 마라 김장환 목사 2010-10-31 2065
27108 골목길 환경지킴이’ 할아버지 김장환 목사 2010-08-18 2065
27107 영원한 청년, 롱펠로 고도원 2010-02-25 2065
27106 연약한 심령 이동원 목사 2009-04-30 2065
27105 운명의 자물쇠를 여는 구원 2009-02-17 2065
27104 거짓 주장 file 김상복 2007-06-11 2065
27103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file 김상복 2004-11-22 2065
27102 예배가 불가능한 시간이란 없다 패트릭 2004-10-17 2065
27101 감사하고 있는가? 정지홍 2003-03-21 2065
27100 믿음과 의심 김장환 목사 2014-12-11 2064
27099 참된 희망 김필곤 목사 2013-01-10 2064
27098 현명한 바보 김용호 2010-11-09 2064
27097 충청도말도 빠른 이유 한근영 2010-09-13 2064
27096 리더가 될 자격은 어떻게 주어지는가? 존 맥스웰 2010-04-16 2064
27095 말씀을 먹자 권태진 목사 2009-06-18 2064
27094 의지 file 김학중 2007-08-18 2064
27093 욕심을 정복하자 file 장학일 2006-07-21 2064
27092 당신은 누구를 사랑하십니까? 김계환 2012-09-27 2063
27091 배고픔을 견디는 힘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23 2063
27090 토기장이 최용우 2012-03-25 206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