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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벽돌 길을 만든 소년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310 추천 수 0 2011.01.31 23: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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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벽돌 길을 만든 소년

미국과 전 세계에 있는 YMCA 건물을 수없이 지어준 ‘백화점 왕’ 존 워너메이커의 일화입니다.
13세의 소년 존은 필라델피아의 한 벽돌공장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비가 내려 마을의 도로는 진창길이 되어있었습니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그 길은 걷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옷자락을 움켜쥐고 힘겹게 걸으면서 불평만 할 뿐 길을 고칠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존은 그 길을 벽돌로 포장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다음날부터 얼마 안 되는 자신의 임금에서 날마다 일부를 떼어 벽돌 한 장을 샀고 길에 깔기 시작했습니다. 그 넓고 긴 길을 혼자서 완성하려면 2년은 넘게 걸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존은 그날도 벽돌 한 장을 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을의 어느 사람이 우연히 그것을 보았고, 존이 날마다 벽돌을 한 장씩 깔아온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이 소문은 곧 마을 전체로 퍼졌습니다. 존의 이야기를 듣고 반성한 마을 사람들은 길을 포장하기로 하고 힘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그 길은 아름다운 벽돌길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일이 생길 때,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불평, 불만을 터트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제는 어려움을 솔선수범해서 해결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주님! 어려움을 타파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지금 있는 어려움들을 적고 해결방법을 생각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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