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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신자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074 추천 수 0 2011.01.31 23:55:17
.........

어리석은 신자

 

어느 마을에 한 기독교 신자는 하나님이 어느 때나 어디 장소나 존재한다고 믿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매일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큰비가 내려 마을에 홍수가 났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높은 곳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신자는 자기가 이렇게 열심히 하나님을 믿고 있으니 하나님이 반드시 알아서 도와주겠거니 생각하고 가만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지붕 꼭대기에 서서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구조대원들이 구명보트를 타고 그를 구하러 왔을 때도 그는 여전히 하나님이 자기를 직접 구해주실 거라고 생각하고 거절했습니다. 결국 그는 물에 빠져 숨지고 말았습니다. 천국에 올라가자 그는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제가 그렇게 열심히 기도했는데, 왜 저를 구하러 오시지 않았습니까?”
“내가 특별히 구명보트를 보내 너를 구하려 했는데 네가 구조를 거절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이제 와서 누굴 탓하느냐?”
하나님께서는 인생을 바꿔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주십니다. 바른 신앙과 지혜로운 눈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귀한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주님! 기회를 볼 수 있는 눈과 마음이 열리게 하소서.
자신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친 적이 있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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