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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오면 좋고 가면 더 좋고”
참 재미있는 말입니다.“오면 좋고 가면 더 좋고”라는 말은 참 재미있는 말이요, 멋있는 말이요, 은혜가 되는
말입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하실지 모르지만 있습니다. 그 내용을 모르니 궁금하실 것이나 알면
이해하실 것입니다.
일월 둘째 주간에 노회에서 주관하는 목회자 수련회를 다녀 왔습니다. 서로 다른 목양지에서 열심히 목회를
하시는 동역자들과 함께 몇일 같이 보낸다는 것은 목회자의 행복입니다. 각각 목양지의 외형적 형편과 사정은
다르지만 서로 목회적인 얘기를 하다 보면 내용적 형편과 사정은 다 같구나 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는 목회자의 낀 세대입니다. 젊은 목회자들이 모여서 얘기하는데 낄 수도 없고, 또한 증경 목회자들이
대화하시는데 낄 처지도 아니고 어정쩡 합니다. 그런 중에 증경 목회자들이 대화하는데 어정쩡하게 끼어
대화를 듣는데 손주들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직 나에게는 피부에 와 닿는 얘기는 아니지만 감은 잡힙니다.
손주들이 와서 재롱을 부리면 그 재미가 말로 표현을 못한답니다. 요즘 손주들은 아주 약어서 잘해주지
않으면 박대를 한대요. 그래 어느 사모님이 휴게소에서 팽이를 사왔는데 손주를 주어 점수를 따려고 사왔다고
하십니다. 이런 손주들이 올 때는 참 반갑고 귀엽고 하지만 집에 와서는 온통 날리를 쳐 놓기에 정신을 쏙
빼놓는다고 합니다. 반가운 손님이지만 아주 부담스러운 손님인 것입니다.
이렇게 온통 난리를 쳐 놓아 집안도 엉망이 되고 맘도 산란해지게 하는 손주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손주들이
와 있다가 가면 더 좋다고 합니다. 손주들이 온다고 하면 보고 싶기에 좋고, 와서 재롱을 부리면 재롱이 좋지만,
이 손주들이 집안을 온통 어지럽히고 벽에다 그림을 그리고 하여튼 난리통을 부리니 가면 더 좋다고 하십니다.
“오면 좋고 가면 더 좋고”라는 말을 곰곰 생각하면서 참 재미있는 말이라 혼자 웃곤 합니다.
육적인 혈연관계를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듯이 영적인 혈연관계는 더욱 끈끈한 관계로 끊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신자관계를 부자관계로, 모자관계로 표현합니다. 또한 가장 귀한 관계,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관계로 말씀하십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49:15)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103:13-).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시16:3).
(2002, 1)
참 재미있는 말입니다.“오면 좋고 가면 더 좋고”라는 말은 참 재미있는 말이요, 멋있는 말이요, 은혜가 되는
말입니다.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하실지 모르지만 있습니다. 그 내용을 모르니 궁금하실 것이나 알면
이해하실 것입니다.
일월 둘째 주간에 노회에서 주관하는 목회자 수련회를 다녀 왔습니다. 서로 다른 목양지에서 열심히 목회를
하시는 동역자들과 함께 몇일 같이 보낸다는 것은 목회자의 행복입니다. 각각 목양지의 외형적 형편과 사정은
다르지만 서로 목회적인 얘기를 하다 보면 내용적 형편과 사정은 다 같구나 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저는 목회자의 낀 세대입니다. 젊은 목회자들이 모여서 얘기하는데 낄 수도 없고, 또한 증경 목회자들이
대화하시는데 낄 처지도 아니고 어정쩡 합니다. 그런 중에 증경 목회자들이 대화하는데 어정쩡하게 끼어
대화를 듣는데 손주들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직 나에게는 피부에 와 닿는 얘기는 아니지만 감은 잡힙니다.
손주들이 와서 재롱을 부리면 그 재미가 말로 표현을 못한답니다. 요즘 손주들은 아주 약어서 잘해주지
않으면 박대를 한대요. 그래 어느 사모님이 휴게소에서 팽이를 사왔는데 손주를 주어 점수를 따려고 사왔다고
하십니다. 이런 손주들이 올 때는 참 반갑고 귀엽고 하지만 집에 와서는 온통 날리를 쳐 놓기에 정신을 쏙
빼놓는다고 합니다. 반가운 손님이지만 아주 부담스러운 손님인 것입니다.
이렇게 온통 난리를 쳐 놓아 집안도 엉망이 되고 맘도 산란해지게 하는 손주들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손주들이
와 있다가 가면 더 좋다고 합니다. 손주들이 온다고 하면 보고 싶기에 좋고, 와서 재롱을 부리면 재롱이 좋지만,
이 손주들이 집안을 온통 어지럽히고 벽에다 그림을 그리고 하여튼 난리통을 부리니 가면 더 좋다고 하십니다.
“오면 좋고 가면 더 좋고”라는 말을 곰곰 생각하면서 참 재미있는 말이라 혼자 웃곤 합니다.
육적인 혈연관계를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듯이 영적인 혈연관계는 더욱 끈끈한 관계로 끊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신자관계를 부자관계로, 모자관계로 표현합니다. 또한 가장 귀한 관계,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관계로 말씀하십니다.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사49:15)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
이는 저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진토임을 기억하심이로다”(시103:13-).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시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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