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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목사님.
예, 집사님.
저는 요, 목사님이 찬송을 하시면 두가지 은혜를 받아요.
그래에요, 집사님, 뭔데요.
첫째는, 목사님의 용기에 은혜를 받아요. 자신이 그렇게 찬송
을 못하는 것을 알면서 하시는 용기가 은혜가 돼요.
또 하나는?
둘째는 요, 나는 목사님보다 찬송을 잘한다는 것이 은혜돼요.
심방을 갔다 오는 차중에서 어느 집사님과 한 대화의 내용입니다. 하여튼 목사는 은혜가 된다면 그냥
좋아집니다. 그 내용이 좋건, 안좋건 은혜가 된다면 마냥 좋아하는 것이 목사입니다.
설교를 하고 강대상을 내려오면“목사님 은혜받았어요”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이는 진짜 은혜를 받을 때도
있고, 그냥 인사로 하는 경우도 있고, 엉뚱한 것으로 은혜를 받았을 경우도 있는데, 하여큰 마냥 좋습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선교사가 띄엄띄엄 한국말로 시골에 가서 설교를 하는데 어느 할머니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설교를 듣는 것입니다. 선교사님은 “저 할머니가 참으로 은혜를 많이 받으시는구나”하고 맘이
심히 좋았습니다. 설교 후에 할머니를 찾아가서 “할머니 은혜 많이 받으셨지요, 그런데 왜 울으셨어요?”하니
그 할머니가 하는 말이 선교사님의 눈을 보니 자기 집에서 키우다 죽은 염소의 눈과 같아서 울었다고 했답니다.
또 어느 목사님의 새벽기도회 사건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새벽에 정신없이 일어나 와이샤스를 입지 않고
내의 위에다 넥타이를 하고 양복을 입으시고 설교를 하셨습니다. 젊은 부인이 목사님을 보고 웃다가, 고개를
숙이다가, 얼굴이 붉어졌다 하니 목사님이“아 오늘 내 설교에 저 젊은 부인 집사님이 은혜를 많이
받으시는구나”하고 더 열심히 설교를 하고 맘이 대단히 뿌듯하셨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자기
몸을 보고서야 그 집사님의 은혜받으신 내용이 무엇인지 알았답니다.
문득,
주님은 나보다 찬송을 더 잘하실까? 못하실까?
주님은 나보다 더 잘생기셨을까? 못생기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님은 나보다 찬송을 못하실 것입니다. 왜냐? 성경에 예수님이 찬송을 하셨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얼마나 찬송을 못하셨으면 한 마디도 없을까? 또, 주님은 나보다 못생기셨을 것입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사53:2).
주님, 우리 성도들이 제가 못난 것을 보고 은혜를 받는대요.
주님, 저는 주님이 못나셨다는 말씀을 생각하고 은혜받아요.
(2002, 1)
예, 집사님.
저는 요, 목사님이 찬송을 하시면 두가지 은혜를 받아요.
그래에요, 집사님, 뭔데요.
첫째는, 목사님의 용기에 은혜를 받아요. 자신이 그렇게 찬송
을 못하는 것을 알면서 하시는 용기가 은혜가 돼요.
또 하나는?
둘째는 요, 나는 목사님보다 찬송을 잘한다는 것이 은혜돼요.
심방을 갔다 오는 차중에서 어느 집사님과 한 대화의 내용입니다. 하여튼 목사는 은혜가 된다면 그냥
좋아집니다. 그 내용이 좋건, 안좋건 은혜가 된다면 마냥 좋아하는 것이 목사입니다.
설교를 하고 강대상을 내려오면“목사님 은혜받았어요”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이는 진짜 은혜를 받을 때도
있고, 그냥 인사로 하는 경우도 있고, 엉뚱한 것으로 은혜를 받았을 경우도 있는데, 하여큰 마냥 좋습니다.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선교사가 띄엄띄엄 한국말로 시골에 가서 설교를 하는데 어느 할머니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설교를 듣는 것입니다. 선교사님은 “저 할머니가 참으로 은혜를 많이 받으시는구나”하고 맘이
심히 좋았습니다. 설교 후에 할머니를 찾아가서 “할머니 은혜 많이 받으셨지요, 그런데 왜 울으셨어요?”하니
그 할머니가 하는 말이 선교사님의 눈을 보니 자기 집에서 키우다 죽은 염소의 눈과 같아서 울었다고 했답니다.
또 어느 목사님의 새벽기도회 사건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새벽에 정신없이 일어나 와이샤스를 입지 않고
내의 위에다 넥타이를 하고 양복을 입으시고 설교를 하셨습니다. 젊은 부인이 목사님을 보고 웃다가, 고개를
숙이다가, 얼굴이 붉어졌다 하니 목사님이“아 오늘 내 설교에 저 젊은 부인 집사님이 은혜를 많이
받으시는구나”하고 더 열심히 설교를 하고 맘이 대단히 뿌듯하셨다고 합니다.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자기
몸을 보고서야 그 집사님의 은혜받으신 내용이 무엇인지 알았답니다.
문득,
주님은 나보다 찬송을 더 잘하실까? 못하실까?
주님은 나보다 더 잘생기셨을까? 못생기셨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주님은 나보다 찬송을 못하실 것입니다. 왜냐? 성경에 예수님이 찬송을 하셨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얼마나 찬송을 못하셨으면 한 마디도 없을까? 또, 주님은 나보다 못생기셨을 것입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사53:2).
주님, 우리 성도들이 제가 못난 것을 보고 은혜를 받는대요.
주님, 저는 주님이 못나셨다는 말씀을 생각하고 은혜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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