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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의 희비

주광 목사............... 조회 수 3144 추천 수 0 2011.02.03 21:44:45
.........
구정 명절이 되었습니다. 명절이란 즐거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즐거운 명절이라고 하지 슬픈 명절
이라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명절이 되면 슬픈 사람도 있습니다. 명절이 되기 때문에 슬픈 사람도 있습니다.

육적 명절의 희(喜).
요즘은 명절이 되면 무덤덤합니다. 좋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그저 그렇습니다. 그런데 명절을 학수
고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다리가 불편하여 몇년동안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노집사님을 심방해서 명절에 대한
얘기를 하는 중, 명절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하셨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몇년동안 누워계시니 누가 찾아
오겠습니까? 사람이 그리운 것입니다. 자손들도 다 멀리서 바쁘게 사니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명절이나 되어야
찾아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에 명절을 손꼽아 기다리던 생각이 났습니다.

육적 명절의 비(悲).
지나가다 노인 부부 집사님이 살으시는 집을 찾아뵈었습니다. 두 분이 살으시는데 외딸만 있으신 분입니다.
그런데 딸이 30이 넘었는데 결혼을 못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그 따님 에 대하여 물으니 아니,
노인 집사님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시는 것입니다. 나도 순간 당황해서 “집사님, 기도하십시다”하고 그
가정을 위해 기도하여 간신히 진정시켜 드렸습니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사람마다 결혼에 대하여 물으니
당사자나 가족들은 스트레스 받는 것입니다. 위로하러 갔다가 오히려 슬프게 만들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신자들은 육적 명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 명절이 있습니다. 명절은 고향가는 날이고, 부모님 만나는
날입니다. 이와같이 신자들이 명절이 되면 영원한 고향에 가서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 영생복락할 것입니다.
육적 명절만 희비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 명절에도 희비가 있을 것입니다.

영적 명절의 비(悲).
영적 명절에 고향인 천국에 가지 못하는 사람,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 신랑되시는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슬픈 날이 됩니다.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십니다. 자기의 생사화복, 빈부귀천,
흥망성쇠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모르고 세상주의와 인본주의로 객지인 세상에 취하여 살며, 세상의 썩어지고,
없어지고, 도적맞고, 불타버릴 것을 위해서 살은 사람은 슬픈 날이 될 것입니다.

영적 명절의 희(喜).
비록 이 세상에 살지만 주님만 소망하고 살은 사람들은 그날이 일생일대의 즐거운 날이 될 것입니다.
감격적인 날이 될 것입니다. 주님과 신자들을 신랑 신부로도 비유합니다. 신랑되시는 주님은 천국에서 신혼집을
단장하고 계신데 곧 끝나면 신부를 데리러 오실 것입니다. 이를 재림이라고 합니다. 신자들은 지금 신부 수업을
하고, 신부 단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편단심, 초지일관, 시종여일하게 주님만 사모한 신자들은
영광스러운 날, 기쁜 날이 될 것입니다.


(2002, 2, 구정 명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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