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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리일기 120】조공이라고?
노 대통령은 “어떤 가치도 평화 위에 두지 않을 것” 이라면서 “평화를 위해 대북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공갈에 전전긍긍하면서 지원이라는 명목 아래 ‘조공’이나 갖다바치고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는 ‘굴종의 평화’라면 그런 평화라도 감지덕지해야 하는가. (국민일보 2006.11.03일자 사설 중)
폐지 위에 쌓여져 있는 어떤 신문의 사설이 눈에 띄기에 잠깐 읽어보다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도대체 이런 글을 사설이라고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1.대통령의 말 중에 틀린 말이 있는가? 몇 번 읽어봐도 나는 시비걸만한 꼬투리를 못 찾겠다.
2.남한의 1년 국방비만 해도 북한의 1년총생산(GNP)보다도 더 많은데, 남한이 북한에 ‘조공’을 바친다고? ‘조공’의 뜻이나 알고 썼을까?
3.저 글을 쓴 자가 기독교인이라는데 더 절망감을 느낀다.
4.북한은 지난여름 수해로 인해 흉년이 들어 올 겨울 300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지원을 말라고 하면... 그게 어찌 사람인가. 동물 껍데기(모피 코트)를 입은 인간이지.
5.어떠한 경우에도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사업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저 아직 금강산 못가봤거든요. 금강산 찾아가자 1만2천봉) 2006.11.7 ⓒ최용우
노 대통령은 “어떤 가치도 평화 위에 두지 않을 것” 이라면서 “평화를 위해 대북관계를 우호적으로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북한의 핵공갈에 전전긍긍하면서 지원이라는 명목 아래 ‘조공’이나 갖다바치고 북한에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는 ‘굴종의 평화’라면 그런 평화라도 감지덕지해야 하는가. (국민일보 2006.11.03일자 사설 중)
폐지 위에 쌓여져 있는 어떤 신문의 사설이 눈에 띄기에 잠깐 읽어보다가 갑자기 궁금증이 생겼다. 도대체 이런 글을 사설이라고 쓰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1.대통령의 말 중에 틀린 말이 있는가? 몇 번 읽어봐도 나는 시비걸만한 꼬투리를 못 찾겠다.
2.남한의 1년 국방비만 해도 북한의 1년총생산(GNP)보다도 더 많은데, 남한이 북한에 ‘조공’을 바친다고? ‘조공’의 뜻이나 알고 썼을까?
3.저 글을 쓴 자가 기독교인이라는데 더 절망감을 느낀다.
4.북한은 지난여름 수해로 인해 흉년이 들어 올 겨울 300만명의 아사자가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지원을 말라고 하면... 그게 어찌 사람인가. 동물 껍데기(모피 코트)를 입은 인간이지.
5.어떠한 경우에도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사업은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저 아직 금강산 못가봤거든요. 금강산 찾아가자 1만2천봉) 2006.11.7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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