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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머물 곳

김학규............... 조회 수 10149 추천 수 0 2011.02.10 15: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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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은 1931년 10월 18일 임종을 맞이했다. 그가 84세로 세상을 떠날 때 아내에게 남긴 말은 “저 건너편은 너무 아름답다.”는 한 문장이었다. 그가 숨을 거두자 챨스 에디슨이 즉시 그 방안에 있는 공기를 시험관에 담고 밀봉을 했다. 그 시험관은 핸리 포드 박물관에 지금도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에디슨이 마지막으로 호흡한 공기가 방안에 있었고, 어쩌면 그의 숨결이 남아있을지도 모를 그 공기를 얼른 시험관에 담아 밀봉해놓았지만, 그의 영혼은 지구상에 붙잡아 둘 수가 없다. 죽음의 사건 이후에 인간의 영혼은 어떤 지혜나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다. 그것은 디자인되거나 가둘 수 있는 물리학적인 실체가 아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의하여 다스려지는 4차원적인 영역에 속한다.

 

그리스도인의 영혼이 머물 곳은 무덤속이나 어떤 유리관 속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나라임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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