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대그빡 안 깨지려면

2011년 정정당당 최용우............... 조회 수 2015 추천 수 0 2011.02.11 10:09:22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4001번째 쪽지!

 

□ 대그빡 안 깨지려면

 

완전 전라도 토박이이신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아내와 딸내미들이 배꼽을 잡고 웃을 때가 많습니다. 아, 그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
이번 설날에도 '대그빡' 때문에 한바탕 뒤집어졌습니다.^^
"공부를 잘 할라면 대그빡이 좋아야 헌디... 왜 웃어. 대그빡 몰라? 눈 달 리고 코 달린 대갈통말이야. 대그빡이 나쁘니까 대그빡이 먼지도 모르지... 눈을 똑바로 뜨고 있어야 대그빡 깨지지 않는다."
"어머니.. '머리'라고 해야 알아듣지요."
어쨌든 머리 안 깨지려면 눈을 똑바로 뜨고 앞에 전봇대가 있는지, 빨래줄이 있는지, 돌멩이가 있는지, 불법 주차된 차가 있는지 잘 살펴야 합니다. 어쨌든 어디에 걸려 넘어지거나 부딪쳐 대그빡이 깨지거나 혹이 달리면 달린 사람만 손해입니다.
눈이 썩은 동태눈깔처럼 초점이 없는 사람은 지금 '생각도' 흐리멍텅하여 중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정신 차리고 두리번 두리번 합시다. 눈을 똑바로 뜨고 바로 보는 것을 '견성(깨달음)'이라고 합니다. '깨달음'이라는 말을 기독교에서는 잘 안 쓰는 단어이지만, 모든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는 바로 '견성'입니다. 
깨달음이 없는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들하고는 물론이고, 지 혼자 있어도 혼자 부딪쳐 못마땅하지요. 이 세상에 자기만 옳고 다른 사람들은 다 못마땅합니다. 그 결과로 표현되는 것이 '변명과 핑계'입니다.
어쨌든 어딘가에 부딪쳐 골치 아프다는 것은 지금 눈을 똑바로 뜨고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가족 간에, 친구들 간에, 교인들과, 동료들과, 남편이나 아내와 부딪쳐 대그빡이 아픈거 그거 모두, 눈을 똑바로 뜨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최용우

 

♥2011.2.11 쇠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006 햇볕같은이야기2 초일심 최후심 최용우 2002-03-12 2018
6005 2009년 가슴을쫙 짝짝이 구두 [2] 최용우 2009-05-16 2017
6004 2009년 가슴을쫙 신사 숙녀 여러분! [1] 최용우 2009-04-20 2017
6003 2008년 한결같이 응답과 축복 [2] 최용우 2008-07-28 2017
6002 2004년 새벽우물 풍부의식을 가져라 최용우 2004-01-15 2017
6001 햇볕같은이야기2 상처 최용우 2003-07-03 2017
6000 2014년 인생최대 감사할 줄 모르면 거지이다 [5] 최용우 2014-08-19 2015
» 2011년 정정당당 대그빡 안 깨지려면 최용우 2011-02-11 2015
5998 2005년 오매불망 사공이 많으면 [2] 최용우 2005-11-10 2015
5997 2005년 오매불망 착하게 살아요 [1] 최용우 2005-07-30 2015
5996 2005년 오매불망 석수장이 [2] 최용우 2005-05-26 2015
5995 2004년 새벽우물 나 보이니? [1] 최용우 2004-06-09 2015
5994 2013년 가장큰선 따뜻한 곳에 사람이 모인다 [2] 최용우 2013-04-16 2014
5993 2011년 정정당당 현재는 선물로 주어진 것 최용우 2011-07-15 2014
5992 2009년 가슴을쫙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최용우 2009-06-13 2014
5991 2009년 가슴을쫙 쥐지 말고 주라. [7] 최용우 2009-05-14 2014
5990 2008년 한결같이 기독교여 용맹정진하라! [1] 최용우 2008-05-15 2014
5989 햇볕같은이야기2 개소리를 들어도 [1] 최용우 2003-03-08 2014
5988 햇볕같은이야기2 톨스토이,링컨이 안부러운 이유 최용우 2002-03-20 2014
5987 2005년 오매불망 가짜가 진짜, 진짜가 가짜 [2] 최용우 2005-07-16 2013
5986 햇볕같은이야기2 확실한 방법 최용우 2003-03-20 2013
5985 2009년 가슴을쫙 용납할 수 없는 것! [1] 최용우 2009-03-13 2012
5984 2008년 한결같이 웃음은 [네모]다. 왜냐하면 [5] 최용우 2008-09-16 2012
5983 2008년 한결같이 퇴화해버린 영적 감각 [3] 최용우 2008-07-02 2012
5982 2006년 부르짖음 어루만짐 [2] 최용우 2006-12-21 2012
5981 햇볕같은이야기2 결정 최용우 2003-09-23 2012
5980 2010년 다시벌떡 대낮의 잠꼬대 최용우 2010-03-22 2011
5979 2009년 가슴을쫙 카리스마를 회복하려면 최용우 2009-12-11 2011
5978 2008년 한결같이 누구의 죄인가? file [2] 최용우 2008-08-20 2011
5977 2007년 오직예수 나이를 밝히지 않은 이유 최용우 2007-03-12 2011
5976 2006년 부르짖음 하나님의 보호 [2] 최용우 2006-03-21 2011
5975 2005년 오매불망 친절(親切) [1] 최용우 2005-10-31 2011
5974 햇볕같은이야기2 관계4 최용우 2003-06-23 2011
5973 2013년 가장큰선 집에 가서 웃는 사람 최용우 2013-09-02 2010
5972 2008년 한결같이 과거의 사람, 미래의 사람 [1] 최용우 2008-05-02 2010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