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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조신것 축하드립니다.
제목 | 최용우전도사님 안녕하세요
보낸날짜 | 2006년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09시 02분 25초
혹시 신앙상담도 하시나요?
누구에게도 말하기 부끄러운 저만의 문제가 있는데, 마땅히 드러내놓고 상담할 분이 없어서 전도사님 바쁘신 것 알지만 잠시 말씀드려 봅니다. 혹 바쁘시면 답장 안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서울의 어느 교회 집사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예배시간에 너무 졸아요. 아무리 커피를 마시고 허벅지를 꼬집고 별짓을 다 해 보아도 습관적으로 조는 문제를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 문제를 놓고 금식기도까지 해 보았는데 여전히 눈꺼풀이 천근만근입니다. 그리고 예배만 마치면 언제 졸았냐는 듯 쌩쌩하니... 밥먹으로 교회에 다니는 것도 아니고... 창피해서 남편 보기도 쑥스럽고 목사님 보기도 너무 민망합니다. '토요일 밤에 일찍 주무세요' 이런 대답말고 좀 구체적으로 상담을 좀 알려 주세요.
제목 | [RE] 최용우전도사님 안녕하세요
**집사님! 제가 상담해드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물어오셨으니 주제넘게 한 마디만 말씀드릴께요. 예배시간에 눈꺼플이 내려오는 거 그거 참을 수 없는 고통이죠. 저도 가끔 강단에서 설교를 할 때가 있는데 설교하면서 보면 조는 사람, 졸음을 참는 사람, 딴 생각하는 사람... 다 파악이 되거든요.
...지금 잠시 집사님의 문제를 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솔직하게 적을께요. 혹시 담임 목사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시나요? 목사님의 단점이나, 약점 때문에 목사님을 무시한 적은 없으신지요? 혹시 그렇다면 그 문제를 먼저 회개하시고 예배를 드리시지요. 뭐,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목 | [RE] [RE] 도사님 안녕하세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전도사님 안녕하세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전도사님이 상담을 해 주시리라 기대를 안 했는데, 상담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솔직히 그동안 목사님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전도사님의 답장을 보고 가슴이 쿵!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서요. 저는 모태신앙이고, 명문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저보다 한참 나이가 어리시고요 아직도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은연중에 담임목사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목사님께 찾아가 사죄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음... 그 마음을 회개하는데 눈물을 한 바가지는 흘린 것 같습니다. 이제 담임목사님이 저보다 100배는 더 훌륭해 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제 주일예배를 눈 한번도 안 깜빡거리고 말짱하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정말 기적입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전도사님은 족집게에요...
제목 | [RE] [RE] [RE] 도사님 안녕하세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집사님.. 하하 성공하셨군요.
족집게라니요... 저는 그저 기도하면서 마음에 떠오르는 감동을 말씀드렸을 뿐인데요 ^^ 암튼 안 조신 것 축하드립니다. 하하
제목 | 최용우전도사님 안녕하세요
보낸날짜 | 2006년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09시 02분 25초
혹시 신앙상담도 하시나요?
누구에게도 말하기 부끄러운 저만의 문제가 있는데, 마땅히 드러내놓고 상담할 분이 없어서 전도사님 바쁘신 것 알지만 잠시 말씀드려 봅니다. 혹 바쁘시면 답장 안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서울의 어느 교회 집사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예배시간에 너무 졸아요. 아무리 커피를 마시고 허벅지를 꼬집고 별짓을 다 해 보아도 습관적으로 조는 문제를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이 문제를 놓고 금식기도까지 해 보았는데 여전히 눈꺼풀이 천근만근입니다. 그리고 예배만 마치면 언제 졸았냐는 듯 쌩쌩하니... 밥먹으로 교회에 다니는 것도 아니고... 창피해서 남편 보기도 쑥스럽고 목사님 보기도 너무 민망합니다. '토요일 밤에 일찍 주무세요' 이런 대답말고 좀 구체적으로 상담을 좀 알려 주세요.
제목 | [RE] 최용우전도사님 안녕하세요
**집사님! 제가 상담해드릴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물어오셨으니 주제넘게 한 마디만 말씀드릴께요. 예배시간에 눈꺼플이 내려오는 거 그거 참을 수 없는 고통이죠. 저도 가끔 강단에서 설교를 할 때가 있는데 설교하면서 보면 조는 사람, 졸음을 참는 사람, 딴 생각하는 사람... 다 파악이 되거든요.
...지금 잠시 집사님의 문제를 놓고 기도를 했습니다.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솔직하게 적을께요. 혹시 담임 목사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으시나요? 목사님의 단점이나, 약점 때문에 목사님을 무시한 적은 없으신지요? 혹시 그렇다면 그 문제를 먼저 회개하시고 예배를 드리시지요. 뭐, 더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목 | [RE] [RE] 도사님 안녕하세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전도사님 안녕하세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전도사님이 상담을 해 주시리라 기대를 안 했는데, 상담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솔직히 그동안 목사님을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전도사님의 답장을 보고 가슴이 쿵! 떨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아서요. 저는 모태신앙이고, 명문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저보다 한참 나이가 어리시고요 아직도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래서 은연중에 담임목사님의 권위를 무시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목사님께 찾아가 사죄를 드리지는 못했지만 음... 그 마음을 회개하는데 눈물을 한 바가지는 흘린 것 같습니다. 이제 담임목사님이 저보다 100배는 더 훌륭해 보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어제 주일예배를 눈 한번도 안 깜빡거리고 말짱하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정말 기적입니다! 세상에 이럴 수가... 전도사님은 족집게에요...
제목 | [RE] [RE] [RE] 도사님 안녕하세요 기적이 일어났어요.
**집사님.. 하하 성공하셨군요.
족집게라니요... 저는 그저 기도하면서 마음에 떠오르는 감동을 말씀드렸을 뿐인데요 ^^ 암튼 안 조신 것 축하드립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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