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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어거스틴 참회록256] 천공이란 무엇인가.

영성묵상훈련 어거스틴............... 조회 수 2939 추천 수 0 2011.02.15 23:48:14
.........
출처 : http://blog.daum.net/parkland/10995159 
제13 권 하나님의 선 - 15. 천공이란 무엇인가. 

그러나 우리들의 하나님이시여, 당신의 거룩한 말씀에
우리들을 위해 우리들 위에다 권위의 천공을 만드신 분은 당신이십니다.

하늘은 두루마리처럼 말리겠지요.
그러나 이제 그것은 가죽옷처럼 머리 위에 펼쳐져 있습니다.
사실 당신은 죽을 인간들을 통해서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지만
그들이 죽어버린 지금 성경은 점보다 더 뛰어난 고귀한 권위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여, 아시겠지요? 이제 확실히 아시겠지요?
인간이 죄로 인하여 죽게 되었을때 당신은 인간에게 가죽옷을 입혀 주셨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당신은 성경이라고 하는 천공을 마치 가즉옷처럼 여겼습니다.
그것은 참으로 논리정연한 말인데 
그것을 죽을 인간들의 봉사를 통해서 우리들 위에 놓으셨습니다.
사실 그들의 의해서 밝혀진 말 속에는 확고한 권위가 내포되어 있었지만
그 권위는 그들의 죽음에 의해서 지상에 있는 모든 것 속에
숭고한 모습으로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이 세상에 있을 때에는 그토록 숭고함을 가지고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당신은 또한 하늘을 가죽옷처럼 입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의 죽음의 명성을 널리 끼치도록 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님이시여 우리들은 하늘을, 손가락이 이룩하신 업을 보고싶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구름을 걷으소서.
당신은 '작은 것들에게 지혜ㅒ를 주자.'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주여 어린아이들의 입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사실 이와 같이 오만을 때려 부수는 다른 서적을 나는 모릅니다.
내 죄를 변명하면서 이와 같이 때려 부수는 서적을 나는 모릅니다.
 
주여, 나는 정말 모릅니다. 이토록 순결한 말을 나는 모릅니다.
그것은 참으로 맑고 들으면 저절로 고백의 마음이 솟아오르고
목덜미를 당신의 멍에에 굽히고 아무 대가도 없이 봉사하고 싶어집니다.
선한 아버지여. 당신의 말을 이해하게 해주소서.
당신 앞에 머리를 숙이고 있는 나에게 이해의 선물을 주소서.
당신은 머리를 숙이는 사람들 때문에 말을 굳게 세우셨으므로.

이 천공 위에 또 하나의 물이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것은 영원히 사는 물로써 지상의 부패와 소멸로부터 떨어져 있습니다.
'물'이 당신의 이름을 찬미할 수 있도록 하소서.
당신의 위인 사자(使者)의 백성들이 당신을 찬양하기를...
이 백성들은 천공을 바라보고 읽음으로써 말이 필요없게 됩니다.
언제나 얼굴을 바라보며 영원의 의지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시간적 음절을 필요로 하지 않고 거기서 읽는 것입니다.

그들은 읽음과 동시에 택하고 사랑합니다.
그들은 언제나 읽고 읽은 내용은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당신의 영원한 생각을 선택하고 사랑하면서 읽는 것입니다.
그들의 책은 덮히는 일이 없고 두루마리는 말리는 일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당신 자신이 그 책이고 더구나 영원하시니까요.

사실 당신은 천공 위에 그들의 장소를 정했습니다만,
그 천공을 그들에게 떨어지는 약한 백성들 위에 굳히셨습니다.
그것은 이 백성으로 천상에 눈을 돌려서 시간을 만든 당신을,
시간 속에서 알려 주는 당신의 자비심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여, 실로 당신의 자비심은 하늘에 있고 진리는 구름에까지 비칩니다.
구름은 지나가지만 하늘은 멈춥니다.
말씀을 전하는 이들은 이 세상에서 다음의 생으로 옮겨가지만
당신의 책은 세상의 마지막까지도 모든 백성들 위에 쭉 펼쳐져 있는 것입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말씀은 없어지지 아니하지요.
가죽옷은 어느새 개켜지고 가죽옷 위에 펼쳐져 있던 백성의 풀은
그 아름다움과 함께 지나가겠지만 말씀은 언제까지나 살아 있을 것입니다.

이제 구름의 '수수께끼'에 쌓이고 하늘이 '거울'을 통해서 나타나 있는 것은
이전의 모습 그대로는 아닙니다.
우리들은 아직 당신의 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마지막 날에 어떤 것이 될지는 아직 나타나 있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당신 아들의 좋은 향기를 맡으며 달립니다.
그러나 당신 아들의 참된 모습이 나타날 때 우리들은 아들에게 가까워 질 수있겠지요
그때에 아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될 테니까요
주여, 그때 아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되겠지요.
그러나 지금 그것은 자기들의 것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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