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지혜롭게 행하라

이민우............... 조회 수 3790 추천 수 0 2011.02.20 14:31:38
.........

서든 세미나리 역사학 교수인 Timothy Beougher 교수의 일화입니다. 부커교수가 목회를 할 때 한 강사를 초청하여 예배를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강사님은 전도에 대해서 설교를 하는데 전도에 대해서 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은 전도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고 전도에 은사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를 해주면된다고 설교를 하였습니다. 부커교수는 그 설교를 듣고 너무 화가 났습니다. 전도는 모든 성도들이 해야하는 사명이며 성도의 본분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커교수는 설교가 끝나고 그 강사의 넥타이를 잡고 따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어떻게 이 사람에게 다가가야 합니까? 성령께서는 좋은 해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커교수는 이 강사가 식사를 하고 있을 때 이렇게 물었습니다.

 

“강사님, 혹시 강사님 스케줄 중에 두 주 연속으로 비어 있는 주가 없습니까?” 그 강사는 다음에 또 초청할 것을 기뻐하며 자신의 스케줄을 이리저리 뒤적거렸고 “언제 언제 스케줄이 비었습니다.”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때 부커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럼 그때 강사님의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그러자 그 강사는 밥을 먹다가 포크를 든 손을 떨면서 당황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내가 스케줄이 없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설교를 하겠다고 하는 것은 좀 심한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려고 하십니까?”

 

그러자 부커교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 제가 가서 두 가지 설교를 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한 가지는 십일조와 헌금에 관한 것입니다. 청중들에게 이렇게 설교하겠습니다. 십일조와 헌금은 은사를 받은 사람들만이 하는 것입니다. 십일조와 헌금에 대한 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그 소명과 은사를 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그 다음 주에는 봉사에 관해서 설교하겠습니다. 봉사의 은사가 없는 사람들은 교회에서 교사같은 직분으로 헌신할 필요가 없고 그것 때문에 불편한 마음을 갖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봉사의 은사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 주면 됩니다.”라고요. 그렇게 말하자 강사로 오셨던 분은 자신의 메시지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솔직히 인정하며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만약에 부커교수가 화가난 상태에서 강사의 멱살을 쥐고 “당신이 강론한 것이 잘못된 것이요!”라고 했다면 아마도 그들의 관계는 매우 악화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부커교수는 성령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하였고, 성령님은 지혜로운 방법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다윗이 밧세바와 내통했을 때, 나단 선지자가 다윗에게 나가 비유로 다윗의 잘못을 지적하고 다윗의 회개를 이끌었던 것과 같이 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화가 나는 상황에서 어떻게 문제에 접근하고 있습니까?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지혜를 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로마서 8:14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이민우 목사 (루이빌 생명샘 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5559 정말 멋있다! 고도원 2010-01-07 3800
35558 이생의 자랑 file 김상복 2007-08-18 3798
35557 하나님의 사랑 송인규 2006-04-13 3798
35556 겨울나무 file 김민수 목사 2012-06-28 3797
35555 하나님의 축복 김장환 목사 2010-10-31 3797
35554 사랑은 부드러움이다 전병욱 목사 2009-12-27 3797
35553 100억 부자 L씨가 잠을 못자는 사연 예수김사 2013-01-12 3796
35552 송이버섯 하나 고도원 2010-01-08 3796
35551 순종의 실천 김남준 2005-05-21 3796
35550 쓴물의 인생을 이기는 비결 김학규 2010-08-10 3794
35549 고해성사 김용호 2012-12-01 3793
35548 가장 어려운 숙제 다람지 2010-04-24 3793
35547 꽃다지 file 김민수 목사 2012-06-08 3792
35546 [지리산 편지]사무엘의 라마-나욧(Ramah Naioth) 김진홍 2005-01-27 3792
35545 인생은 아름다워 공수길 목사 2013-04-16 3791
35544 후회없는 삶 옥성석 목사 2010-04-19 3791
»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지혜롭게 행하라 이민우 2011-02-20 3790
35542 새옹지마 [9] 이민우 2010-12-04 3790
35541 아버지의 나를 향한 계획과 섭리와 돌봄 [1] 정원 목사 2010-01-26 3790
35540 재미있게 노는 팀 고도원 2009-12-17 3788
35539 실족하지 않는 믿음 김양재 목사 2010-10-24 3787
35538 함께 보내는 시간 고도원 2009-12-17 3787
35537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김진홍 2002-05-05 3787
35536 자신을 본다는 것 설동욱 목사 2010-11-05 3786
35535 자기가 실수하고서 이주연 목사 2012-11-13 3785
35534 아버지가 되면 안다 김우영 목사(만나교회) 2013-08-22 3784
35533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 file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2012-07-26 3784
35532 배척에서 포옹으로 이주연 목사 2012-12-05 3783
35531 요요 file [1] 김민수 목사 2012-10-31 3783
35530 성에 file 김민수 목사 2012-05-30 3782
35529 선택받은 나귀 file 최낙중 2005-12-29 3782
35528 아침 식사는 반드시! 고도원 2010-01-07 3779
35527 어떤 효도 유감 김필곤 목사 2011-04-30 3777
35526 임재와 예배 이주연 목사 2010-06-02 3777
35525 인생의 미래는 내 것이 아니라 크고 부드러운 하나님의 손에 김필곤 2006-04-27 3777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