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을 떠납니다.
다음 주 월요일 (2011.2. 21일)부터 금요일까지 중국 상해로 가족여행을 떠납니다. 갑작스럽게 결정이 되어서 미리 알려드리지 못하고 이제야 알립니다.
해마다 4차례씩 진행되는 꿈사랑 비전트립 그 16차 여행에 우리가족 모두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열심히 산만 올라 다니느라 발바닥에 불이 났었는데, 처음으로 온 가족이 산이 아닌 해외로 여행을 떠납니다. 좋은이와 밝은이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온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 여행은 중국의 미래라고 하는 상해 - 남경로, 인민광장, 동방명주, 외탄, 사자림, 칠리삼당가옛거리, 서호, 상해박물관, 대한민국임시정부, 황포강을 3박4일 동안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여러 번 해외 여행 경험이 있는 아내나 아이들은 마음이 느긋하지만, 처음인 저는 갑자기 이것저것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따지자면 저도 처음은 아닙니다. 오래 전에 한 3년 동안 지구가 좁다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녔던 때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가족 여행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가족이 모두 움직이다보니 경비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네요.
부족한 여비를 지원해 주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국민은행 214-21-0389-661 최용우 ⓒ최용우 2011.2.19
가족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4박 5일간의 가족여행을 잘 다녀왔습니다.
중국 상해-소주-항조 지역 여러 문화유산과 공연, 공원을 둘러보고 자신을 돌아보고 점검하는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햇볕같은이야기]를 중국에서도 펴낼수 있도록 미리 만들어놓고 갔었는데, 상해에서 인터넷 접속하기가 쉽지 않아서 결국 발송하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시골 동네까지 피씨방이 있어 어디에서든 작업을 할 수 있는 한국과는 달리 중국의 인터넷 사정은 매우 열악했습니다. 5성급 호텔에 갔더니 랜 선이 있어서 노트북으로 인터넷 접속을 겨우 한번 할 수 있었습니다.
첨첨히 야기 보따리를풀어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최용우 20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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