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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리일기 213】온 가족 새벽기도
오늘 새벽에는 교회에서 하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에 온 가족이 다 참석하였습니다. 평소에 새벽기도를 안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시간을 30분 늦춰 5:30에 시작하는데도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드디어 오늘 온 가족이 새벽기도를 나가는 역사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저녁에 아무리 일찍 재워도 새벽에 깨우면 못 일어납니다. 밝은이는 하루에 10시간은 자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잘먹고 잘 자는 밝은이입니다.)
아직 잠이 덜 깬 아이들 운반하다시피 교회에 갔습니다. 어쨌든, 무사히 새벽기도를 마치고 이미 훤하게 날이 밝은 시간에 교회에서 나옵니다.
"오늘은 특별히 좋은이와 밝은이가 새벽기도에 참석했으니까, 가다가 김밥 세 줄 산다!"
"와--!!! 신난다. 그런데 아빠... 저는요. 1분 기도하고 잤어요. 하나님... 음냐... 기도 잘하게 해... 주.. 세.. 요 오~ 쿨~"
좋은이는 1분 기도했다 하고 밝은이는 시계 바늘이 5시에 있는 것을 태어나서 아침에 본 것은 처음이라 하고... 짜식들... 새벽기도 한번 참석하고 되게 말들이 많네... 어쨋든 '김밥' 선물까지 받고 오늘 아침 참 신나는 아침입니다. 2007.4.4 ⓒ최용우
오늘 새벽에는 교회에서 하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에 온 가족이 다 참석하였습니다. 평소에 새벽기도를 안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시간을 30분 늦춰 5:30에 시작하는데도 쉽지가 않은가 봅니다.
이번 기회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드디어 오늘 온 가족이 새벽기도를 나가는 역사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저녁에 아무리 일찍 재워도 새벽에 깨우면 못 일어납니다. 밝은이는 하루에 10시간은 자는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잘먹고 잘 자는 밝은이입니다.)
아직 잠이 덜 깬 아이들 운반하다시피 교회에 갔습니다. 어쨌든, 무사히 새벽기도를 마치고 이미 훤하게 날이 밝은 시간에 교회에서 나옵니다.
"오늘은 특별히 좋은이와 밝은이가 새벽기도에 참석했으니까, 가다가 김밥 세 줄 산다!"
"와--!!! 신난다. 그런데 아빠... 저는요. 1분 기도하고 잤어요. 하나님... 음냐... 기도 잘하게 해... 주.. 세.. 요 오~ 쿨~"
좋은이는 1분 기도했다 하고 밝은이는 시계 바늘이 5시에 있는 것을 태어나서 아침에 본 것은 처음이라 하고... 짜식들... 새벽기도 한번 참석하고 되게 말들이 많네... 어쨋든 '김밥' 선물까지 받고 오늘 아침 참 신나는 아침입니다. 2007.4.4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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