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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노동

주광 목사............... 조회 수 2127 추천 수 0 2011.02.27 09:40:43
.........
올해 5월은 가정의 달이지만 운동과 노동의 달 같습니다. 2002년 월드컵이 5월에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는 것도 관심거리지만 월드컵 경기장이 우리 동네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요즘은 메스컴이나 동네
분위기가 온통 월드컵에 휩싸였습니다. 저는 운동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이지만 분위기는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또한 이 달에 주5일 근무제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정부의 한가한 기관부터 주5일
근무제를 시작한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앞으로 모든 직장들이 따라서 주5일 근무제를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분위기 가운데 운동과 노동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니다. 운동과 노동은 반대입니다. 운동은 돈을 들여
가면서 하고, 땀을 줄줄 흘리면서 해도 다들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노동은 돈을 받으면서 하지만 다들 싫다고
합니다. 만일 노동을 하는데 운동하듯이 땀을 줄줄 흘리면서 죽을지 살지 모르게 전심전력하여 하라고 한다면,
노동조합에서 붉은 띠를 두르고“악덕 기업주 물러가라”외치며 난리가 날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요? 운동은 자의로 하기에 힘들어도 좋고, 돈이 들어도 좋고, 땀이 흘려도 좋은 것
입니다. 그러나 노동은 돈을 버는 것이라도 타의로 하기에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든지 구실을 붙여
노동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외국인 노동자 수십만명이 와서 일을 하는 실정입니다.

우리는 원하든지 원치 않튼지 일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기왕에 일을 해야 한다면 노동으로 하지 말고 운동
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일을 할 때에 이해타산에 따라서 일을 합니다. 돈이 생기는 일은 잘하나 돈이
안생기는 일은 처삼촌 벌초하듯이 합니다. 남이 알아주는 일은 잘하나 남이 알아주지 않는 일은 아무렇게나
합니다. 이런 식으로 일을 하면 힘이 듭니다. 재미도없고 능률도 안오릅니다.

어떻게 하기 싫은 일, 돈이 생기지 않는 일, 누가 알아 주지도 않는 일을 할 때 운동하듯이 자의로,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을까요? 사람을 보면 못합니다. 사람을 의식하면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보면 합니다.
나의 일거수 일투족의 모든 사언행을 감찰하시고 녹화녹음하시는 하나님을 안다면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골로새서 3:23-).

0 주여 나로 신앙생활을 운동하듯 하게 하옵소서 !!
0 주여 나로 가정생활을 운동하듯 하게 하옵소서 !!
0 주여 나로 사회생활을 운동하듯 하게 하옵소서 !!
0 주여 나로 학창생활을 운동하듯 하게 하옵소서 !!

(200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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