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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리일기 230】좋아하는 단어
"제가 좋아하는 단어라면 하늘, 바다, 나무, 꽃, 숲, 창, 길, 꿈, 엄마, 섬, 기다림, 그리움, 기도, 영원, 우리...... 금방 떠오른 것만 나열해도 참 많네요" -이해인 수녀님의 글 중에서
혹 제가 유명한 사람이 되어서 누군가가 저에게도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단어라면 웃음, 기쁨, 평화, 흙집, 자유, 산책, 임재, 딸, 책... 금방 떠오른 것만 나열해도 참 많네요"
그리고 돈, 돈다발, 돈지갑, 돈가방 뭐 '돈'자 들어가는 단어도 막 떠오르네요...^^
그리고요 아까부터 진짜로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거든요.
'라면' ...
사실은 지금 라면이 땡깁니다. 2007.4.25일 밤 12시가 가까워 오는 시간에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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