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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늘 아내에 대해서는 불평을 털어놓았던 제가 이번에는 다짐하고 최대한 좋은 말만 위하는 말만 하리다
다짐하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되긴 되네요. 아내도 좋아하고 저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가까이 있기 때문에 늘 불평만 들었던 아내의 얼굴에 환한 웃음이 피어났습니다.
10년 살았던 지난 날 고생만 시켰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가끔씩 이런 날을 정하여 불평않는 날, 좋은 것 해주는 날을 정하여
아내에게 좀더 가까이 가야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오랜만에 함께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도움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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