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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포리일기 238】유통기한
김에스더가 냉장고에서 우유인지 주스인지를 따라 먹다가 뭘 발견하고는 급히 방안으로 뛰어 들어와 먹던 컵을 엄마에게 내밀며 빨리 마시라고 재촉을 합니다.
"엄마, 빨리 드세요. 빨리 빨리"
"왜? 왜? 뭐야?"
"유통기한.. 유통기한"
일단 우유부터 마시고 우유팩을 자세히 살펴보니 유통기한이 05 07 8:40 분까지로 찍혀 있었습니다. 벽시계는 8시 35분을 가리키고 있었으니 일단 유통기한은 안 넘겼네요. 요즘에는 유통기한이 시간까지 표시되는 모양입니다.
하하 하마터면 큰일날 뻔하였습니다.^^ 5분만 더 늦게 마셨더라면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마실 뻔하였습니다. 하하하^^ 2007.5.8 ⓒ최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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