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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실패

류중현............... 조회 수 2374 추천 수 0 2011.03.07 23: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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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실패

20세기 최고의 발견으로 평가되는 페니실린은 스코틀랜드의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의 사소한 실수에서 태어났습니다.
런던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그는 어린이들의 유행성 질환을 연구하고 있었습니다.
여러 개의 접시에 배양되어 있던 세균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던 중,
실수로 한 개의 접시 뚜껑을 열어놓은 채 퇴근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연구실로 출근한 플레밍은 깜짝 놀랐습니다.
실수로 열어놓은 세균 접시에서 푸른색 곰팡이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던 그에게 또 한 번, 놀랄 일이 생겼습니다.
푸른 곰팡이가 강력한 살균력으로 접시에 배양되어 있던
세균들을 사라지게 했기 때문입니다.
플레밍의 사소한 실수 하나가 20세기, 인류의 미래를
바꿔놓은 위대한 발견을 가져왔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가 공든 탑을 무너지게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실수도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과정일 뿐입니다.

자책하지 마십시오.
그리고 실수를 통해 더욱 단단해진 정신력으로
두려움 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류중현 / 사랑의 편지 발행인

<지하철 사랑의 편지 http://www.lovelett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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