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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찬에 대한 합당한 자세 .....

고린도전 이정원 목사............... 조회 수 2101 추천 수 0 2011.03.07 23: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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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고전11:20-34 
설교자 : 이정원 목사 
참고 : 참사랑교회 http://charmjoun.net/ 

2008·11·08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제정하신 성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잡히시던 그날 밤 이 성찬을 제정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나누신 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후 체포당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날 밤에 이 성찬을 제정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이 성찬을 통하여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찢기시고 피를 흘려 죽으실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성찬을 행하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신 것을 기념하며 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유월절과 성찬식
  

초대 교회는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모일 때마다 이 성찬을 나누었습니다. 본문에는 고린도 교회에서 있었던 성찬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는 이 성찬을 합당치 못하게 행하였기 때문에 사도 바울에게 책망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이 성찬은 유월절 만찬석상에서 제정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식사 도중에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이것은 그들을 위해 주시는 주님의 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주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23-24절) 식사 후에 주님께서는 포도주를 나눠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25절)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 성찬식을 거행하면서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찢기시고 피 흘려 죽으신 것을 기억하며 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가지 전하는 것이니라”(26절) 오늘 우리는 이 성찬에 참여하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의 사랑과 은총을 뜨겁게 감사해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의 성찬식
  

고린도 교회는 예수님의 명령대로 모일 때마다 성찬식을 행하였습니다. 그들은 각자가 집에서 음식을 가져와서 함께 먹으면서 성찬식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자들은 음식과 포도주를 가지고 왔으며, 가난한 자들은 아무것도 가져올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인들은 각자가 가져온 음식을 다함께 나눠먹지 않고 음식을 가져온 부자들끼리만 먹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성찬식이 거행되었습니다. 따라서 부자들은 배가 부르고 포도주에 취한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배가 고프고 비참한 마음으로 성찬식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은혜롭고 거룩한 성찬식이 될 수가 있었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이런 성찬식에 대해서 엄하게 책망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음으로 어떤 사람은 시장하고 어떤 사람은 취함이라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20-22절)
  왜 이것이 그렇게 잘못된 것일까요? 성찬식은 우리를 위하여 고난당하시고 죽으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전하는 예식입니다. 우리는 이 성찬식에 참여하면서 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의 사랑을 기억하며 다시금 뜨겁게 감사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십자가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 가난한 형제를 돌보기는커녕 그들을 무시하고 비참하게 만든다면 얼마나 모순된 일입니까?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고 얼마나 강력하게 명령하셨습니까?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함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이렇게 함으로써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지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짓는 것이니라”(27절)
  고린도 교인들은 예수님의 죽으심이 나의 죄를 위한 것임을 망각했으며, 서로 사랑하고 희생함으로 주님의 뜻을 받들고자 하는 열정이 없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고린도 교인들의 태도는 주님의 떡이나 잔을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의 마음과는 너무나도 반대되는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데, 그 사랑을 받은 자가 가난하고 어려운 형제를 외면하고 무시한다면 얼마나 잘못된 것입니까? 주님께서 보시고 얼마나 가슴 아파하시겠습니까?
  사도 바울은 또 고린도 교인들이 이렇게 성찬에 참여한 것은 주님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것이며, 그것은 곧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니라”(29절) 그들은 가난한 형제를 외면하고 자기들끼리만 취하도록 먹고 마시면서 성찬식에 참여했습니다. 그것은 성찬식을 제정하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의 뜻을 완전히 외면하고 불순종하는 것입니다. 얼마나 잘못된 것입니까?

그 결과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이 이처럼 성찬에 합당하지 않게 참여한 것 때문에 하나님께 징계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 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30절)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삽니다. 우리의 가정과 자녀와 건강과 평안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거역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징계하십니다. 그것은 마치 부모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는 자녀를 바로잡기 위해 매를 때리는 것과 같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거룩한 성찬식을 함부로 함으로써 하나님께 징계를 받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징계하시는 것은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셔서 멸망당하지 않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판단을 받는 것은 주께 징계를 받는 것이니 이는 우리로 세상과 함께 정죄함을 받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32절)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고린도 교인들을 여전히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바로 서도록 징계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어떤 자세로 이 성찬에 참여하려고 하십니까? 무엇보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셨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시면서 뜨겁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성찬에 참여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께서 나에게 당부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형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까? 우리 중에 연약하고 어려운 형제에게 관심과 사랑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그들을 외면하고 자기 자신만 위해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이 성찬에 참여하면서 형제 사랑을 실천하기로 주님 앞에서 결단하십시오.
  이러한 자세로 이 성찬에 참여하는 것이 합당한 자세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자세로 성찬에 참여할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큰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며, 세상과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입니다. 이 성찬에 참여하면서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 주님을 뜨겁게 만나 뵙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풍성하게 힘입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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