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영혼의 어두운 밤 - 시88편

이동원 목사............... 조회 수 3480 추천 수 0 2011.03.08 23:03:35
.........
[이동원시편묵상]
 
시88편<영혼의 어두운 밤>
 
기독교 신비학자요 영성의 큰 스승이었던 '십자가의 성 요한' 이래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영혼의 어두운 밤은 더 이상 낯선 표현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의 인생 여정 혹은 믿음의 여정에서 이런 어두운 밤을 경험하게 됩니다.
심지어 기도의 여정에서도 이런 어두운 밤이 경험될수 있습니다.
그것은 철저하게 하나님께 버림받음을 경험하는 밤입니다.

시편기자는 이런 처절한 경험을 여러 다양한 표현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무덤(음부)에 가까움, 무덤에 내려가는 자, 사망자중에 던지움, 살육 당한자, 무덤에 누운자,
주께서 다시는 기억치 않으심, 깊은 웅덩이에 두심, 주의 노가 나를 누르심,
 나의 아는 자들이 내게서 떠나감, 파도가 나를 에워 쌈,
내 눈이 쇠함, 주께서 내 영혼을 버리심, 주께서 자기의 얼굴을 숨기심--.

이런 밤을 지나는 비밀은 기도를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할 힘이 없어질 때에라도 기도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기도의 언어를 찾지 못하거든 두 손이라도 들고 있어야 합니다.
손을 들 힘이 없거든 엎드려라도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느끼는 절망과 참담함을 시편기자처럼 고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머잖아 새벽이 밝아 올 것입니다. 밤이 지날 것입니다.

시편기자에게 이 어둔밤을 지나게 한 것은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었습니다.
곧 '헤세드'의 은총이었습니다. 주 앞에 엎드리는 자마다 이 헤세드의 은총이 임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덤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노래하고,
우리의 영혼이 멸망당함을 느끼는 절망의 밤 그 한복판에서 일어나 주의 성실하심을 선포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새벽을 맞이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의 영혼이 어두운 밤을 지날 때 기도를 포기하지 않도록 도우시옵소서.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31375 오직 여호와 한 분만 file 김철규 목사(서귀포성결교회) 2013-04-18 2506
31374 대화의 삶 김장환 목사 2011-03-12 2506
31373 연약함 위에 머무는하나님의 권능 콜린 2005-05-14 2506
31372 죽음의 종말 김필곤 목사 2012-05-22 2505
31371 참새와 성도 보배로운교회 김영오목사 2012-05-12 2505
31370 목적달성을 위한 목표설정 김장환 목사 2011-07-17 2505
31369 한 노인의 슬픔 예수천국 2011-01-03 2505
31368 희망을 주는 교회 예수감사 2010-12-13 2505
31367 불의와 공의의 궁극성 이동원 목사 2010-08-08 2505
31366 내 마음의 기도 이주연 목사 2013-09-13 2504
31365 나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김장환 목사 2011-10-19 2504
31364 청년 패잔병이 요새로 몰려들고 있다 전병욱 목사 2010-08-13 2504
31363 소망의 줄 김용호 2008-12-09 2504
31362 코페루니쿠스의 비석 징검다리 2006-11-30 2504
31361 영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file 임한창 2005-05-21 2504
31360 오직 주님을 위해서만 예수찬양 2010-12-31 2503
31359 15년 만의 기적 고훈 목사 2010-12-17 2503
31358 영혼의 유산 김필곤 목사 2010-05-23 2503
31357 나의 꿈은 오직 사람들을 예수에게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1] 정원 목사 2010-01-27 2503
31356 역사의 꿈과 그 실현 이주연 목사 2009-11-07 2503
31355 헌신을 통해 나누는 교제의 기쁨 빌하이벨스 2009-02-17 2503
31354 기도는 실제적인 효용성이 있습니다. 김필곤 2007-10-27 2503
31353 분주함을 버려라 예화 2002-12-07 2503
31352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명성조은교회노보현목사 2012-07-23 2502
31351 나에게 힘 센 팔을 주셨어요 예수평화 2011-09-28 2502
31350 자극이 없으면 빨리 늙는다.! [1] 황성주 박사 2011-04-23 2502
31349 감사 없는 삶 예수권능 2010-06-20 2502
31348 유머 김장환 목사 2010-02-23 2502
31347 시간은 늙지 않습니다 이동원 목사 2009-12-28 2502
31346 고수는 질문을 잘하는 법 이주연 2009-10-23 2502
31345 사랑은 가끔 오해를 하게 한다 고도원 2009-10-22 2502
31344 행복이란 공수길 목사 2013-10-13 2501
31343 물방울 보석 file [1] 김민수 목사 2012-11-21 2501
31342 상처를 지혜로 김장환 목사 2012-06-20 2501
31341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file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2012-01-17 2501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