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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항해하면서 발견한 다시 읽고 싶은 글을 스크랩했습니다. 인터넷 공간이 워낙 넓다보니 전에 봐 두었던 글을 다시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그래서 스크랩할만한 글을 갈무리합니다. (출처 표시를 하지 않으면 글이 게시가 안됩니다.)

[어거스틴 참회록264] 바다의 고기를 관장하라.

영성묵상훈련 어거스틴............... 조회 수 3666 추천 수 0 2011.03.10 16:44:37
.........
출처 : http://blog.daum.net/parkland/11084087 
제13 권 하나님의 선 - 23. 바다의 고기를 관장하라.

만사를 관장한다는 것은 바다의 고기, 하늘을 나는 새, 온갖 가축과 야수,
온 대지를 기는 것에 대해서 지배권을 갖는다 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 권리를 정신의 지력을 가지고 행사하고
지력에 의해서 하나님께 속하는 일을 받아들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 인간은 영에 속해 있으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분별없는 둥물과 동렬이 되고 그것과 닮게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들의 주님이시여,
당신의 교회에 준 은총에 의거해서 우리들은 당신의 작품이기 때문에
영적인 사람들을, 영적인 뜻위에 서는 사람들뿐 아니라
그들에게 복종하는 사람들까지도 영적인 방법으로 단정하는 것입니다.
사실 이와 같은 의미에서 당신은 영적인 은혜에 있어서도
남성과 여성을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물론 영적 은혜의 세계에 육체상의 남녀가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유대인과 그리스인, 노예와 자유인의 구별도 없으므로.

단 천공에 빛나고 있는 영적인 사상에 대해서 판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와 같은 고귀한 권위를 판정해서는 안됩니다
또 설령 그 속에 불분명한 것이 있다 하더라도 성경에 대해서 판정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지성을 성경에서 좇고 자기들의 눈이 감겨 있더라도
거기에 서술되어 있는 것은 진실이라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까닭으로 인간은 이미 영적으로 새롭게 되고
인간을 만든 분의 닮은 상에 의해서 하나님의 인식에 나간다 하더라도
법을 행할 자이지 법을 판정하는 자는 아닙니다.

또 영적인 인간과 육적인 인간의 구분에 대해서도 판정할 수가 없습니다.
누가 영적이고 누가 육적인가 하는 것은 우리의 하나님이여,
당신 앞에서는 이미 분명합니다.
그러나 행한 열매에 의해서 그들을 안다 라는 식으로
그들이 어디에 속하는가를 행위로써 분명하게 아는 일은
아직 우리로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주여, 당신은 천공이 이루어지는 것보다도 먼저 그들을 알고
숨은 데에 있어서 양자를 나누고 택하신 자를 부르셨습니다.

복잡한 이 세상의 모든 민족에 대해서는
영적인 인간이 존재해도 판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 중에 누가 장래 당신의 감미로운 은혜를 음미하기 위해 올 것인가,
누가 불신의 고벌(苦罰)속에 영원히 멈추는가를 우리들은 모르는데
어떻게 외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판정할 수가 있을까요?

그런 까닭으로 당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하늘의 밝은 빛에 대한 권리를 받는 것이 아니고
숨은 하늘에 대한 권리를 받는 것도 아니며
하늘의 창조 이전 존재에 당신이 불러 낸 낮과 밤에 대한 권리를 받는 것도 아니고
바다라고 하는 물의 모임에 대한 권리를 받는 것도 아니며
다만 바다의 고기와 하늘을 나는 새와 모든 가축과
모든 대지를 기는 것에 대한 권리를 받은 것입니다.

즉 그는 다음의 사항에 대해서 판정하여 정당하다고 인정한 것을 시인하고
부당하다고 인정한 것을 부인합니다.
우선 입신의 비적의 의식(세례)에 대해서 많은 바다에서 당신의 자비심에 의해
찾아 낸 사람들은 먼저 이 의식에 참예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또 저 고기가 갖추는 의식에 대해서 그것은 깊은 바다에서 끌어 올린 고기이고
신앙 깊은 땅(신자)은 이것을 먹는 것입니다.

또 성경의 권위 아래 발해지는 표시로써의 말이나 음성에 대해서
그것은 마치 새처럼 풀이하고 설명하고 의논하고 토론하고 축복하고
당신을 불러 찾기도 하면서 천공 아래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혀로부터 튀어나오고 울려서 표시가 되고
백성은 그소리를 들으면 아멘 하고 대답합니다.

이들 모든 소리는 귀에 들리는 음성이 되어 나와야만 하는데
그 이유는 세상의 못과 육의 맹목 때문입니다.
이 맹목 때문에 사람은 다만 사상만으로는 볼 수가 없고
꼭 소리가 되어 고막을 거쳐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말미암아 땅의 상공을 나는 새는 늘어 가지만
뿌리를 찾으면 모두 물에서 나옴을 알 수 있습니다.
영적인 인간은 또한 신자가 행하는 업이나 도덕에 관계되는 행상,
가령 과실을 내는 땅에 비유하는 베푸는 업에 대해서 판정하고
그것에 대해서 합당하다고 인정한 것을 부인합니다.
또 산 혼에 대해서도 판정합니다.
혼은 정절을 지키고 단식을 함으로써 신체의 감각을 통해
알 수 있는 일에 대해서 경건한 생각을 지탱하는 것이 되고
감정을 잘 정돈해서 비로서 산 혼이 되는 것입니다.

요컨데 어떤 일에 대해서 교정할 권리를 가지고 있을 경우
지금 그 일을 판정한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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