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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정지신호가 아닌 전진신호

요한복음 이한규 목사............... 조회 수 2099 추천 수 0 2011.03.10 17: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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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요20:14-18 
설교자 : 이한규 목사 
참고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요한복음(111) 시련은 정지신호가 아닌 전진신호 (요 20:14-18)

 

<주님의 증인이 되십시오 >

 막달라 마리아가 주님을 동산지기로 알고 “제가 예수님의 시체를 가져가겠습니다.”라고 하자 예수님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마리아야!”라고 말씀했습니다(16절). 그때 그녀는 금방 주님의 음성을 알아차리고 너무 반가워서 “랍오니여(선생님이여)!”라고 소리치며 예수님을 만지려고 했습니다. 그때 주님은 “나를 만지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못했다!”고 하시며 주님의 부활을 형제들에게 전하라고 했습니다(17절).

 주님을 만나 주님 품에 오래도록 있고 싶어도 주님을 만났거든 그 주님을 세상에 나가 전해야 합니다. 그런 자세는 없고 기도원이나 골방에서 기도만 하면 주님이 기뻐하지 않습니다. 결국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의 임재와 품만 사모하는 신비주의적인 삶을 포기하고 가서 제자들에게 주님의 부활을 전했습니다(18절). 전도가 얼마나 중요합니까? 성도에게 전도는 삶의 최대 목표이고 가장 우선순위입니다.

 어떤 성도는 말합니다. “목사님! 전도가 중요한 줄 알지만 먼저 은혜가 있어야 전도하지요.” 그와 같은 원망과 불평과 핑계는 영혼과 공동체의 독약입니다. 은혜가 있어야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 복음을 전하면 은혜가 생깁니다. 항상 무엇을 받고 나서 하겠다고 하지 말고 먼저 해야 할 것을 하십시오. 하나님이 구원받은 성도를 바로 천국에 데려가지 않는 이유는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이 주신 물질과 재능과 시간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파하는데 사용하십시오.

 19세기 초, 마취제가 없을 때 병든 사람들에게 가장 무서운 말은 “수술해야 합니다.”란 말이었습니다. 그때는 수술의 고통 때문에 자살하는 환자도 많았습니다. 그 문제가 1847년 영국의 제임스 심슨 경이 클로로포름을 통한 마취법을 발견하면서 해결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환자의 고통도 현저히 감소되면서 클로로포름의 발견은 외과의학의 신기원을 이룬 가장 위대한 발견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심슨 경이 죽기 얼마 전에 제자들이 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의 위대한 발견을 사람들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때 심슨 경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생애의 최대의 발견은 예수님이 불쌍한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네!” 그처럼 모든 성공과 소유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부활신앙의 증인이 되는데 사용하십시오.

< 시련은 정지신호가 아닌 전진신호 >

 항상 부활신앙을 가지고 넉넉한 마음으로 사십시오. 이웃과 살면서 이익만 보려고 하지 말고 때로는 손해도 보려고 하십시오. 그러면 결국 이익이 됩니다. 사랑으로 져주십시오. 십자가란 져주는 것입니다. 남편에게 열심히 져주고 아내에게 열심히 져주십시오. 행복한 결혼은 지겠다고 각오할 때 주어집니다. 교회에서도 열심히 져주십시오. 져주면 이길 수 있고 죽으면 살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초대 교회 때 성경도 많지 않았고 글을 아는 사람들도 적어서 각 마을에서는 글을 아는 성도를 ‘조사(助事)’로 임명해 성경을 읽고 간단하게 설교도 하게 했습니다. 어느 날, 한 시골교회에서 저녁 예배 때 조사가 시편 23편을 읽으면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을 호롱불 밑에서 글자가 잘 보이지 않아 이렇게 읽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을 자르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조사가 그 말씀을 읽고 생각하니까 너무 은혜가 되어서 잠깐 설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이 저의 목을 자르셔도 저는 만족합니다. 저는 죽어도 좋습니다.” 그 말씀을 듣고 성도들도 너무 은혜가 되어서 저마다 손들고 고백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주님이 저의 목을 자르셔도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참된 믿음의 선배들은 그처럼 죽음을 각오하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성도에게 죽음은 주님을 만나는 미팅 시간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죽음은 더 나은 삶을 위한 통과의례이고 성도의 부고장은 천국시민증입니다. 성도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시련도 ‘정지신호’가 아니라 ‘전진신호’입니다.

ⓒ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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