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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피해자가 아니다

정원 목사............... 조회 수 2378 추천 수 0 2011.03.11 14: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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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피해자로 여깁니다. 자신은 상처를 받았다고 말합니다.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부모에게서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배신을 당했다고 말합니다. 오랫동안 어떤 사람에게 비난과 공격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은 그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게 되면 그 사람은 결코 해방을 얻을 길이 없습니다. 자기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으면 결코 벗어날 수 없습니다.

 

자신을 환경의 피해자로 보는 것은 자신의 인격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자유의지를 던져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에게는 아무런 의지가 없고 오직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 대해서 수동적이고 기계적인 반응을 할 수 밖에 없는 존재로, 자신을 로보트로 격하시키는 것입니다.

그는 의지가 없으므로 결코 구원과 해방에 이를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환경과 다른 사람이 자기를 괴롭혔기 때문에 역시 환경의 변화와 다른 사람의 변화가 이루어져야 자신도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환경의 구원과 타인의 도움을 원합니다. 타인이 그를 치유하고 알아주기를 원합니다.

 

그들이 기대하는 환경은 오지 않습니다. 더욱 더 악화될 뿐입니다. 그들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위로하고 도와줄 사람은 세상이 없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 깊은 상처와 실망으로 가득해지게 되고 삶이 끝나갈수록 지옥에 좀 더 가까와지는 것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십시오.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인격을 부정하고 기계나 노예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닙니다. 스스로 로봇으로 인정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가능성이 없는 삶입니다. 자기에게 자유의지가 없기 때문에 변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는 자신이 변화를 일으킬 수 없으며 오직 왕자를 기다리는 신데렐라 같은 비극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왕자는 결코 오지 않는데 말입니다.

 

상처를 받는 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용서하는 것도 우리의 선택입니다. 저주의 말을 들어도 그것을 받아들이든지, 아닌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미움을 받아도 폭언을 받아도 그것을 어떻게 처리하는 지는 우리의 선택입니다.

상처는 오직 우리 자신이 주는 것입니다. 자신이 분노하고 한을 품고 두려워하고 복수하기를 원하고 낙담하고 한탄하고.. 그러한 것을 선택했을 때 그러한 우리의 선택을 통해서 우리 영혼이 병들게 되는 것입니다.

 

자기 책임을 인정하지 않을 때 그는 자신을 노예로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유의지가 없습니다. 자기 의지를 마귀에게 내어준 것과 같습니다.

그런 상태이므로 그는 중독과 억압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자신의 자유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악령들은 마음 놓고 그를 지배하고 누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그는 동일한 죄를 반복해서 짓게 되며 아무리 결단해도 습관적인 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에게는 자유의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포기한 것을 마귀가 알아서 돌려주지는 않습니다. 그의 의지를 가져간 마귀는 마음 놓고 마귀의 시각과 관점을 그에게 입력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마귀의 눈으로 사람을 보고 판단하며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평생을 한을 품고 원망하며 누구 때문에 내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하며 살게 됩니다.

마귀는 항상 그런 식으로 생각하며 그런 의식을 사람들에게 주입시킵니다. 그 자신의 교만과 타락으로 하늘에서 떨어졌으면서도 마귀는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탓이며 자신은 억울하며 하나님은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희생자들에게 그는 항상 동일한 생각을 넣어줍니다.   

 

그러므로 마귀에게서 벗어나고 싶으면 자기의 책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부디 자기의 책임을 인정하십시오. 그것은 포기한 자유의지, 마귀에게 내어준 자기의지를 다시 가져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영혼을 병들게 한 것이 자기의 잘못된 선택이며 그것을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영혼에게 말하십시오.

 

자신을 노예로 볼 것이냐, 책임을 인정하고 자기 인생의 주관자로서 당당하게 새로운 삶을 개척할 것이냐도 선택의 문제입니다. 누구나 바른 선택을 한다면, 그 영혼은 회복될 수 있습니다. 지옥같은 환경에서도 꽃을 피우며 천국의 영광을 누리며 살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버지의 뜻을 위하여 기쁘게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주님의 길을 선택해야 합니다. 수많은 조롱과 핍박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시며 목숨까지 내어주신 그 길을 가야 합니다.

그 십자가의 길은 너무 험난하고 고통스러운 길이라구요? 아닙니다. 그것은 행복한 길입니다.

그것은 억울함과 두려움과 분노와 피해의식에 사로잡혀서 마귀에게 온갖 곤욕을 당하는 것보다 훨씬 더 편안하고 행복한 길입니다.

 

그것은 천국에 이르는 길이며 천국의 영광과 향취가 가득한 길입니다. 그리고 그 길, 십자가의 길 외에는 천국으로 이르는 길이 없습니다. 그 길은 아주 좁은 길이며 가는 이들이 많지 않는데 그것은 그 길의 아름다움, 영광스러움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편안해보이는 넓은 길에서 온갖 고초를 겪으며 소수의 사람들은 험난하고 좁아보이는 길 속에서 감추어진 온갖 보화들을 경험합니다. 그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네 책임이라고, 억울하다고 말하면서 지옥의 고통을 겪을 것인가, 내 탓이고 내 책임이라고 고백하면서 기쁨과 자유함을 누릴 것인가.. 그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사람이 깨닫고 바르게 반응한다면 영혼의 회복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많은 세월동안 잘못된 선택을 함으로 지옥같은 삶을 살아왔다고 하더라도 바른 깨우침을 가지고 책임을 인정하며 주님께 사랑과 사죄의 고백을 드리고 영혼에게 사랑과 사죄의 고백을 한다면 영혼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회복이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영혼은 천국을 위하여 창조되어진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피해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가해자입니다. 우리를 찌른 것은 자신입니다. 우리의 영혼을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한 것은 우리의 의식입니다. 우리가 한탄하고 화를 내며 판단하고 있을 때 그 독의 기운은 우리 영혼에게 깊은 충격을 주었습니다.

영혼에게 쌓여있는 것은 우리의 잘못된 반응이지 다른 사람의 반응이 아닙니다. 슬픈 일이 있었을 때 미움을 받거나, 아픈 말을 들었을 때 우리의 의식이 [ 내 영혼아.. 평안하여라.. 그 말을 받아들이지 말아라.. 주님이 너를 사랑하신다. 너를 지키신다. 괜찮다..] 하고 반응했다면 영혼은 고통을 느끼지 않았을 것입니다.

 

눈이 열릴수록 우리는 얼마나 많은 순간에 자신을 찔렀고 다른 이를 찔렀으며 주님을 아프게 했는지 깨달아가게 될 것입니다. 눈이 열릴수록 우리는 자신을 옳다고 여기고 사람들을 속으로 판단하고 미워하며 완악한 마음으로 살아왔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눈이 열릴수록 우리는 치유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라, 용서해야 할 사람이 아니라 용서를 받아야 할 사람인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눈이 열릴수록 우리는 과거에 얼마나 사랑이 없는 편협한 삶을 살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깨달음이 깊어갈수록 우리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천국의 향취에 가까와지게 됩니다.

 

우리는 피해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어렸을 때는 아직 몰라서 수동적으로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성한 후에는 그 반응들을, 과거의 반응들을 바꿀 수가 있습니다.

자신의 삶에서 책임을 인정하십시오. 거기에서부터 우리의 삶은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의지를 사용해서 빛과 진리와 사랑을 선택하십시오. 지옥의 삶에서 벗어나 천국의 삶을 선택하십시오.

 

아주 쉽습니다. 시간은 걸릴지 모르지만 꾸준히 반복해서 천국을 심으면 됩니다.

주님께 죄송하다고 나의 책임이라고 말하십시오.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내 영혼에게 미안하다고, 나의 책임이라고 말하십시오.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나의 책임이라고 말하십시오.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사랑한다고 말하십시오.

 

기억하십시오. 천국은 멀지 않습니다.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하고 사랑하십시오. 주님을 신뢰하십시오.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누구나 찬란한 천국의 빛과 은총 속에서 날마다 황홀한 하루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선택입니다.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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