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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부터 12살까지의 자녀 양육

마가복음 이정수 목사............... 조회 수 2520 추천 수 0 2011.03.11 14: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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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 막10:13-16 
설교자 : 이정수 목사 
참고 : 말씀의샘물교회 http://www.wordspri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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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부터 12살까지의 자녀 양육  
막10:13-16

 

1. 들어가는 이야기

    계절의 여왕 오월입니다. 오월에는 제85회 어린이 날(5월 5일)-어버이 날(5월 8일)-스승의 날(5월 15일)-성년의 날(매년 오월 셋째 주 월요일, 올해는 5월 19일)-부부의 날(5월 21일)이 있어 문자 그대로 오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 각 가정에 선물로 주신 꽃보다 아름답고 귀한 자녀의 양육 문제를 묵상하는 가운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2. 자녀 양육에 대한 구약과 신약의 말씀
자녀 양육에 관한 구약의 말씀들: *초달을 참아 못하는 자는 그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잠13:24) *네 아들에게 소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고 죽일 마음은 두지말지니라(잠19:18)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22:6)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잠22:15)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치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찌라도 죽지 아니하리라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 영혼을 음부에서 구원하리라(잠23:13-14)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내버려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잠29:15) *네 자식을 징계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평안하게 하고 또 네 마음에 기쁨을 주리라(잠29:17).

자녀 양육에 관한 신약의 말씀: *사람들이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예수께서 보시고 분히 여겨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의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그 어린아이들을 안고 저희 위에 안수 하시고 축복하시니라(막10:13-16)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거역하는 자들을 온유함으로 징계하라(딤후2:25)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격노케 말지니 낙심할까 함이라(골3:21)

구약 시대의 자녀 양육 분위기-흐름은 엄격하고 권위적이고 준엄합니다. “초달-회초리-징계-채찍-꾸지람-심지어 죽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신약 시대의 자녀 양육 분위기-흐름은 자유롭고 따뜻하고 자애롭습니다. 예수님은 어린아이들을 품에 안고-안수하고-축복하셨습니다. 바울 사도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격노케 하지 말라-낙심케 하지 말라-징계할 일이 있으면 온유함으로 하라고 하십니다.

문자적으로 보면 구약의 가르침과 신약의 가르침이 서로 상충하고 모순되게 보입니다. 그러나 깊이 묵상하면 구약과 신약의 말씀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3. 우리 시대의 자녀 양육은 어떻게 할 것인가?
첫째. 어린이는 가정의 미래-국가의 미래-인류의 미래입니다. 바람직한 미래는 바람직한 목표가 뚜렷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측) 교육부는 기독교교육의 목표를 다음과 같이 제정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를 계시 하시는 하나님의 실재와 구원 하시는 사랑을 경험함으로 예배와 순종으로 그에게 응답하고 나아가서는 자기를 알고 우주와 자연 및 사회와 역사의 의미를 깨달아 성경 말씀으로 생활하며 그리스도와 같은 품격으로 성장함으로써 그의 몸된 교회의 선교와 연합의 역군이 되어 소망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에 터한 사회건설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발전 시켜 주는 데 있다”

둘째. 구약적 양육 방침과 신약적 양육 방침이 모두 필요합니다. 역사를 뒤돌아보면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즈음까지는 서양이나 동양이나 구약적 양육 방침(권위적-전통적-가부장적-엄격한 교육)에 치우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요즈음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신약적 양육 방침(민주적-여성적-심지어 자유방임적)에 치우쳐 있다고 생각됩니다. 바울 사도는 큰 집에는 금그릇 은그릇도 있고 나무그릇 질그릇도 있어 그 때 그 때 필요한 대로 쓰인다고 하였습니다(딤후2:20-21).

구약적 양육 방침도 옳고 신약적 양육 방침도 옳습니다. 문제는 어린이를 양육하는 부모의 지혜입니다. 금그릇을 써야 할 때는 금그릇을 써야 합니다. 질그릇을 써야 할 때는 질그릇을 써야 합니다. 순서가 바뀌면 아니 됩니다. 일관성을 잃으면 아니 됩니다. 그런데 현실을 보면 많은 부모들이 자기 기분이 좋으면 아이를 마땅히 책망하여야 할 때 “좋아 좋아” 하고 넘어가고 부모들의 자기 기분이 나쁘면 별일 아닌데도 아이에게 화를 내고 짜증을 부리고 심지어 마땅히 칭찬하여야 할 때조차 무감동-무감각-무관심-시큰둥하게 방치합니다.

일방적으로 구약적 양육 방침을 쓰는 것은 아이를 주눅 들게 할 수 있습니다. 일방적으로 신약적 양육 방침을 쓰는 것은 아이를 분별없는 아이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주신 두 가지 양육 방침을 그 때 그 때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아는 지혜로운 부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셋째. 구약적 양육, 신약적 양육 그 중의 제일은 신약적 양육입니다. 나는 위에서 성경의 두 가지 양육 방침이 다 필요하다고 말씀 드렸습니만 그러나 우선순위를 매긴다면 당연히 신약적 양육 방침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이트-에릭슨-융-피아제 등 현대 심리학자들은 사람의 인성은 출생에서부터 12살까지(구강기-항문기-남근기-잠복기-생식기 등) 완전히 결정 된다고 합니다. 이들 학자들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을 이론으로 설명하였을 뿐입니다. 우리 조선의 어머니들은 프로이트가 말하는 구강기 이전 시기의 양육 곧 胎敎(태교)까지 하였습니다. 나는 태교부터 12살 때까지는 구약적 양육 방침보다 당연히 무조건 예외 없이 신약적 양육 방침이 우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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