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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의 욕심

김장환 목사............... 조회 수 2640 추천 수 0 2011.03.12 12: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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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의 욕심

 

한 농부가 덩치 큰 당나귀 한 마리와 조그맣고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짐승의 생활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당나귀는 낮이면 산에 가서 나무를 져오고 밤이면 방앗간에서 일을 해야 했던 반면, 강아지는 하루 종일 빈둥거리며 놀기만 하고 잠잘 때에도 주인 침대 옆에서 누워 비비적거리곤 했습니다. 당나귀는 이에 불만을 품었습니다. ‘나는 이렇게 뼈가 부서져라 일만 하는데, 강아지는 빈둥빈둥 놀면서도 주인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어쩌면 나도 강아지처럼 재롱을 부리면 주인의 귀여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몰라.’ 그리고는 마굿간에서 뛰어나와 냉큼 마루위로 올라가더니 익살을 부린답시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댔습니다. 게다가 그 큰 덩치로 강아지 흉내를 내며 주인의 밥상 앞에서 꼬리를 흔들어댔습니다. 그러다가 그만 밥상을 뒤집어엎고 말았습니다. 농부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입을 벌린 채 그저 넋 나간 듯이 바라만보고 있다가 결국 몽둥이를 들고 와 당나귀를 두들겨주고 마굿간으로 내쫓았습니다.
누구나 자기의 역할이 있습니다. 그 역할에 만족하십시오. 만족할 만한 것들이 많이 있어도 우리는 항상 아쉬운 것에 시선을 고정시키곤 합니다. 감사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버리고 자족하며 감사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주님! 주님께서 허락하신 역할에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쓸모없이 욕심을 부리고 있지는 않습니까?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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