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지렁이 외출

주광 목사............... 조회 수 2001 추천 수 0 2011.03.16 19:15:37
.........

등산을 가는데 길가에 지렁이가 나와 있네.
온 몸에 길가의 마른 흙이 묻어 있고
괴로운듯 온 몸을 뒤틀고 있네.

왜 나왔을까?
계절의 여왕 봄 모습을 보러 화려한 외출(外出)을 했는가?
지하의 삶이 너무 어둡고 답답해서 출가(出家)를 했는가?
싸우기라도 하고 가출(家出)을 했는가?
왜 나왔는가?

지하에만 살아야 함을 지렁이는 몰랐을까?
지상으로 나오면 안되는 것을 어른 지렁이가
가르쳐 주지 않았을까?
친구 지렁이들은 말리지 않았을까?

자립을 하기 위해 나왔을까?
자유를 찾기 위해 나왔을까?
답답한 지하, 컴컴한 지하에서 독립하려고 나왔는가?
새로운 세계,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려고 나왔는가?

자유를 얻으려다 자살하네.
잘 살아 보려고 나왔다가 죽어가네.
지렁이는 지하에 있을 때가 자립이고 자유이네.
지하에서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네.

지렁이 같은 야곱아 (사41:14).
지렁이 같은 사람들아.
지렁이는 지하에서 살게 하고
물고기는 물속에서 살게 하고
사람들은 지상에서 살게 하는 분을 알아야 하네.
그분은 천상(天上)에 계신 하나님이시고.
지상(地上)에 우리 가운데 오신 하나님은 예수님이시네.

예수님 안에 사람들이 살아야 생명이 있고
예수님 밖에 사람들이 나가면 사망이 있는데
지렁이 처럼 자꾸 예수님 밖으로 나가려 하네.
자유와 자립이라는 이름으로 외출하고 가출하려 하네.
그곳에는 저주가 있고 죽음이 있는데
가지 말라고 하면 더 가려고 하네.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네.

밖에서 붉은 악마가 응원을 하네.
그곳에 신나는 판이 벌어졌다고 유혹을 하네.
예배드리지 말고 응원하면서 즐기자고 손짓을 하네.
백년만에 한번 올지 말지 한 기회다 소리치네.
붉은 옷을 입고 온통 붉은 바탕이네.
네 피를 달라고 유혹을 하네.
사람들은 피를 보고 환호를 하네.

지렁이가 지상으로 외출하면 죽는데
사람들이 예수님을 떠나 외출하면 죽는데
이런 말을 하면 콧웃음을 치네.

(2002, 6) ⓒ주광 임성열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04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정기창 2011-03-20 4111
20403 한 개의 중요성 예수감사 2011-03-20 2061
20402 맡은 일에 충성 예수감사 2011-03-20 3175
20401 소중한 한사람 예수감사 2011-03-20 2472
20400 소중한 쓰레기 예수감사 2011-03-20 3524
20399 신뢰를 파는 사람 예수감사 2011-03-20 10779
20398 귀머거리 상점 예수감사 2011-03-20 10470
20397 외로움을 사다 예수감사 2011-03-20 10637
20396 역지사지 판매법 예수감사 2011-03-20 6087
20395 용서해야 할 대상 예수감사 2011-03-20 2133
20394 용서와 회복 예수감사 2011-03-20 2922
20393 용서를 구한 티흘 예수감사 2011-03-20 1901
20392 더하기 인생 이윤정 2011-03-20 2222
20391 보험에 드셨습니까? 예수감사 2011-03-20 10580
20390 제가 어떤 여자인지 아세요? 김인아 2011-03-20 2120
20389 좋은 씨를 뿌리자 예수감사 2011-03-20 2245
20388 용사의 편지를 대필해 준 대통령 4호헬비 2011-03-19 2403
20387 감사하며 살자 file 설동주 목사 2011-03-19 11711
20386 중산층의 기준 file 류중현 2011-03-19 10667
20385 참사랑 file 명희재 시인 2011-03-19 9595
20384 좋은 생각 file 류중현 2011-03-19 10903
20383 정의의 여신 file 류중현 2011-03-19 11195
20382 정말 줄까? file 류중현 2011-03-19 10087
20381 예뻐지고 싶은 욕망 file 지하철 2011-03-19 10597
20380 결정적 순간 file 류중현 2011-03-19 10864
20379 식사 시간 file 지하철 2011-03-19 10872
20378 근심퇴치의 비결 중에서는 배째라 정신이 최고다 이외수 2011-03-17 2556
20377 아무 것도 가진게 없다구요. 절망하지 마십시오. 바로 그럴 때 창조하는 것입니다. 이외수 2011-03-17 2149
20376 히말라야가 아무리 높아도 풀 한 포기 자랄 수 없다면 이외수 2011-03-17 1987
20375 혼자라는 사실보다 더 가혹한 형벌은 없다. 이외수 2011-03-17 1986
20374 속담의 재발견-잡놈은 있어도 잡초는 없다. 이외수 2011-03-17 2273
20373 강물은 모든 것들을 버리고 바다로 간다 이외수 2011-03-17 1996
20372 개인적인 볼일 때문에 비가 온다고 종일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외수 2011-03-17 1934
20371 그럼, 도대체 나는 누구지? 이외수 2011-03-17 2341
20370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 본 넘이 거짓말 탐지긴들 믿겠습니까. 이외수 2011-03-17 220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