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매주 주보에 넣기 좋은 기독교적인 글만 엄선하여 모았습니다.

예수님도 비유로

예화모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두가지 마음

주광 목사............... 조회 수 2152 추천 수 0 2011.03.16 19:15:37
.........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네.

개인적으로는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네.
지난 날을 생각하며 지금의 형편과 처지를 보면
기뻐하고 감사한 것 뿐이네.

서울에 35년전에 올라와
첫날밤은 청계천 뚝방에서 가마니 위에서 잤는데
지금은 따뜻한 방에서 자고 있으니 감사하네.

점심때 먹을 것이 없어서
수도물로 배를 채울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수돗물로 만든 음식이 진진하니
기뻐하고 감사하네.

신문 배달을 하면서 서러움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가는 곳마다 목사님이라고 대접해주니
기뻐하고 감사하네.

집사람의 내조에 부족함이 없고 두 아들이 주의 종이 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을 보며 기뻐하고 감사하네.

다른 일을 했으면 퇴출될 나이인데
목회의 일은 이제 꽃을 피울 때니 이 또한
기뻐하고 감사하네.

항상 슬퍼하고 괴로워하네.

목회적으로는 항상 슬퍼하고 괴로워하네.
목자의 품에서 신앙생활을 잘하는 양들이 많지만
양들 가운데는 언제나 아픈 양이 있고, 상심한 양이 있네.
가출한 양이 있고, 이리에게 찢기고 있는 양이 있네.

목자의 마음은 성한 양보다 상한 양에게 가 있네.
99 양이 성하여 맘이 뿌듯해도
1 양이 상하면 목자의 맘은 상한 양에게 가 있네.
그러니 목자의 마음은 항상 기쁘고 감사한 것이 아니라
항상 슬프고 괴로워하네.

세상의 광야에는 이리가 있어
호시탐탐 노리며 삼키려 하고
곳곳에 웅덩이가 있어 위험한데
어떻게든지 기회를 만들어 나가려 하니
맘이 슬프고 괴롭네.

아무리 외쳐도 귀를 막고 듣지 않네
왜 교회의 우리에만 가두려 하느냐고 반항하며
미끼를 보고 세상으로 달려가는 양을 생각하면서
항상 슬퍼하고 괴로워 하네.

(2002, 6).ⓒ주광 임성열 목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04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정기창 2011-03-20 4111
20403 한 개의 중요성 예수감사 2011-03-20 2061
20402 맡은 일에 충성 예수감사 2011-03-20 3175
20401 소중한 한사람 예수감사 2011-03-20 2471
20400 소중한 쓰레기 예수감사 2011-03-20 3524
20399 신뢰를 파는 사람 예수감사 2011-03-20 10779
20398 귀머거리 상점 예수감사 2011-03-20 10470
20397 외로움을 사다 예수감사 2011-03-20 10637
20396 역지사지 판매법 예수감사 2011-03-20 6087
20395 용서해야 할 대상 예수감사 2011-03-20 2133
20394 용서와 회복 예수감사 2011-03-20 2922
20393 용서를 구한 티흘 예수감사 2011-03-20 1901
20392 더하기 인생 이윤정 2011-03-20 2222
20391 보험에 드셨습니까? 예수감사 2011-03-20 10580
20390 제가 어떤 여자인지 아세요? 김인아 2011-03-20 2119
20389 좋은 씨를 뿌리자 예수감사 2011-03-20 2245
20388 용사의 편지를 대필해 준 대통령 4호헬비 2011-03-19 2403
20387 감사하며 살자 file 설동주 목사 2011-03-19 11711
20386 중산층의 기준 file 류중현 2011-03-19 10667
20385 참사랑 file 명희재 시인 2011-03-19 9595
20384 좋은 생각 file 류중현 2011-03-19 10903
20383 정의의 여신 file 류중현 2011-03-19 11195
20382 정말 줄까? file 류중현 2011-03-19 10087
20381 예뻐지고 싶은 욕망 file 지하철 2011-03-19 10597
20380 결정적 순간 file 류중현 2011-03-19 10864
20379 식사 시간 file 지하철 2011-03-19 10872
20378 근심퇴치의 비결 중에서는 배째라 정신이 최고다 이외수 2011-03-17 2556
20377 아무 것도 가진게 없다구요. 절망하지 마십시오. 바로 그럴 때 창조하는 것입니다. 이외수 2011-03-17 2149
20376 히말라야가 아무리 높아도 풀 한 포기 자랄 수 없다면 이외수 2011-03-17 1987
20375 혼자라는 사실보다 더 가혹한 형벌은 없다. 이외수 2011-03-17 1986
20374 속담의 재발견-잡놈은 있어도 잡초는 없다. 이외수 2011-03-17 2273
20373 강물은 모든 것들을 버리고 바다로 간다 이외수 2011-03-17 1996
20372 개인적인 볼일 때문에 비가 온다고 종일 짜증을 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외수 2011-03-17 1934
20371 그럼, 도대체 나는 누구지? 이외수 2011-03-17 2341
20370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혀 본 넘이 거짓말 탐지긴들 믿겠습니까. 이외수 2011-03-17 2203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