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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게릴라(guerrilla)란?
소규모 무장집단이 후방을 교란하는 전법이다.
폭우(暴雨)는 갑자기 많이 쏟아지는 비를 말한다.
국지성(局地性) 호우(豪雨)라는 말이다.
요즘 여름 장마비는 게릴라 폭우요, 국지성 호우다.
이는 뉴스에서 하는 말이다.
비가 새색시같이 얌전히 오지 않고
술취한 취객같이 요란스럽게 오니
언론인들이 머리를 짜내어 만든 말이다.
요즘 내리는 비는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같지 않고
꼭 고장난 수도꼭지에서 물나오듯이 한다.
요즘은 비가 왔다 하면 인명이나
재산상의 막대한 피해가 생긴다.
그러니 태풍이 온다든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면
겁부터 난다.
비내리는 것이 꼭 경제상황같다. 빈익빈부익부다.
경제가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야 하는데 돈이 몰리듯이,
비도 한곳으로 몰려 내린다.
서울이라도 해가 비취는 곳이 있고 비내리는 곳이 있다.
돈이 부자에게로 몰리니 가난한 서민은 서러운데
비가 한곳으로 몰려 내리니 서민만 피해를 본다.
가난한 동네, 가난한 집이 침수된다.
하나님 심판의 비.
하나님의 심판이 비로 나타나기도 한다.
노아시대 사람들이 범죄할 때
내린 홍수는 심판의 비다.
엘리야 시대의 가뭄은 범죄로 인한 것이다.
홍수나 가뭄, 요즘의 폭우는 심판의 비다.
하나님 은혜의 비.
하나님의 은혜가 비로 나타나기도 한다.
장마비는 인명이나 재산의 많은 손해를 끼치는 비다.
또한 사람의 마음을 지치게 만들고 짜증나게 만드는 비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내릴 때는
복된 장마비가 된다 (겔34:26).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에
시후(時候)에 맞는 비를 내리시고 (레26:4),
이른비 늦은비를 적당하게 내리셔서 (신11:14),
농사가 잘되어 풍년되게 하신다.
그러므로 비를 단순히 물로 보지 말아야 한다.
매일 매일 내리는 비를 말씀으로 점검해야 한다.
심판의 비인가? 은혜의 비인가?
(2002, 8)ⓒ주광 임성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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