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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
무소유 불행 (無所有 不幸).
무주택자는 불행하다.
서러움 서러움 중에 제일 서러움은 집없는 서러움이란다.
유주택자는 가만 있어도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무주택자는 기를 써봐도 돈이 눈녹듯이 줄어만 간다.
무재산자는 불행하다.
유재산자는 어디를 가나 VIP 대접을 받는데
무재산자는 어디를 가나 VIN 대접을 받는다.
빈대접은 푸대접이요 무대접이다.
무학력자는 불행하다.
유학력자는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이다. 유학파다.
석사요 박사라 이력서에 줄줄이 쓸 수 있다.
무학력자는 서러움이 많다. 무식자라고 떠밀어 버리네.
그래서 돈주고 학위를 사고 가짜박사, 명예박사가 판을 친다.
심지어 유치원 졸업식에도 학사모를 씌워주고 사진을 찍는다.
무권력자는 불행하다.
유권력자는 모든 부귀영광이 따라오고,
무권력자는 모든 멸시천대가 따라온다.
그래서 사람들이 권력을 얻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네.
남대문 시장통에서 사장님 하고 부르면
자기를 부르는 줄 알고 많은 사람이 돌아 본단다.
무소유 행복 (無所有 幸福).
“무자식이 상팔자다.
천석군은 천가지 걱정이 있고 만석군은 만가지 걱정이 있다”
는 말은 없는 사람이 시기질투로 하는 말인지 모르겠으나
무소유의 행복을 뜻하는 말이다.
예수님은
소유의 행복을 가지신 분이 아니라
무소유의 행복을 가지신 분이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소유한 분이시지만
세상에 오셔서는 완전히 무소유의 삶을 사셨네.
태어나실 때에 방한칸 얻지 못하고 말구유에 태어나셨고,
사역하실 때“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오직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8:22) 고 하셨다.
묘자리 조차 없으시니 남의 무덤에 장사되셨다.
그러나 천국에서 모든 것을 소유하시고
모든 영광을 소유하신다고 하네 (빌2:9-11).
주여, 제 맘에 주님만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주여, 제 손이 주님만 꼬옥잡기를 원합니다.
주여, 제 눈이 주님만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주여, 제 발이 주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주여, 제 입이 주님만 증거하기를 원합니다.
주여, 제 삶이 주님만 소유하기를 원합니다.
(2002, 8)ⓒ주광 임성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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