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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세가지 금은 황금, 소금, 지금 이라고 한다. 나도 좋아하는 세가지 금이 있다. 현금, 지금, 입금 이다 ㅋㅋㅋ(햇볕같은이야기 사역 후원 클릭!)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외수............... 조회 수 1808 추천 수 0 2011.03.17 23: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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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새벽까지 깨어 있으면 언제나 슬픔이라는 이름의 짐승 한 마리, 거대한 침묵의 덩어리로 내 곁에 웅크리고 있다. 암갈색 시간이 조금씩 부패하고 있다.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2.신혼을 깨가 쏟아지는 기간이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3년만 지나면 깨가 모래로 변하는 부부들 많습니다. 미혼 남녀들께 묻고 싶습니다. 깨가 모래로 변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고 싶으십니까. 먼저 배우자가 어떤 때 웃고 어떤 때 화를 내는지를 간파해야 합니다. 그 다음 웃는 짓만 하고 화 내는 짓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밸 말입니까. 아직도 가지고 있다면 당장 꺼내서 쓰레기통 속에 던져 버리세요.

4.봐라, 꽃 피고 새 우는 4월에 눈 내렸다. 하늘도 미치고 세상도 미쳤다. 이젠 당신과 나만 미치면 되는 거지?

5.비가 오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눈보라로 변했다. 하늘아 너도 미치광이풀 뜯어 먹었냐.

6.제가 북한강 포럼에 참여했을 때 세계에서 제일 처음 화천 파로호를 태평양의 발원지로 선포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다른 나라에서 태평양의 발원지 선포하는 건 말짱 꽝입니다.

7.산책길에 발견한 미치광이풀. 환각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을 간직하고 있는 식물이다. 양조절을 잘못하면 피드백이 안 된다는 설이 있다. 세상을 살다가 제정신이 아닌 넘들을 보면 생각난다. 그 이름도 찬란한 미치광이풀.

8.천문학에서는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천체에만 별의 자격을 부여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구는 별이 아닙니다. 태양이라는 별에 속해 있는 행성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하지만 별이 아니면 어떤가요. 우리가 진심으로 사랑하면 그만이지.

9.어설프게 알면 때로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진달래와 철쭉꽃은 서로 비슷해 보이는 외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달래는 꽃술 채로 먹을 수 있는 꽃이지요. 하지만 철쭉꽃을 꽃술 채로 먹으면 극심한 고통을 감내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아는 길도 물어 가기.

10.아불류 시불류. 언듯 듣기에는, 내가 시블놈이면 너도 시블놈이다, 라는 뜻 같아서 마음에 든다. 하지만 절대로 그런 뜻은 아니다.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 라는 문장에서 유래되었다.

-이외수 트위터에서 http://twtkr.com/oi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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